가수 송대관 별세, 사망이유? 라이벌 태진아 슬픔에 빠지다. 가수 송대관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요즘 TV에 안 보이시던에 갑자기 이런 비보가 날아온 것이다. 그의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 역시 깊은 슬픔에 빠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별 언급 없이 송대관 님은 왜 돌아가셨는지 그 사망의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송대관 별세, 사망이유? 라이벌 태진아 슬픔에 빠지다.
한 언론사에서 가수 송대관의 별세를 알려왔다. 보도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 그간 별 건강상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돌아가셨을까요?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 2월 7일 오전 10시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을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컨디션 난조에 응급실까지 가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을 했다? 정확한 사인은 확인을 해봐야 하겠지만, 기존의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1946년 6월 2일생으로 향년 78세로 돌아가신 겁니다. 이로써 그의 마지막 방송출연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1월 19일 서울특별시 성동구편 전국노래자랑 - 현 기준 송출방송.
- 2025년 3월 2일 방송예정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편에도 초대가수로 참석한 회차가 그의 마지막 방송출연이 될 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송대관, 영원한 히트곡. '해뜰날', '네박자'
1946년 전북 정읍 태생으로 1965년 전주영생고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가수에 데뷔를 했습니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당대는 넘지 못할 두 벽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대의 스타 남진과 나훈아가 엄청나게 활동을 하고 있었던 터라 그들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무명생활을 이어가다 드디어 송대관의 대히트곡 '해뜰날'이 1975년도에 발표가 됩니다. 가사대로 빛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가사 대로 쨍쨍 빛난 것입니다.
-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꿈을 찾아왔단다" , "노력하면 ~"
이 가사는 많은 국민에게 위로를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로 1976년 방송국 가요대상을 3 개수상하며 가수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그의 불행이 시작이 됩니다. 바로 돌연 모든 것을 접고 1980년도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이 그 화근이 되고 맙니다. 미국으로 가서 갖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미국에 8년 동안 살았지만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다'라며 한때 웃음을 주곤 했습니다. 물론, 성공한 후에 한 이야기라 웃음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수 송대관. 그의 히트곡. 그리고,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면서 활동을 중단한 송대관은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98년 다시 한국으로 귀국해서 '혼자랍니다', '정 때문에'를 발표하며 가수 생활을 다시 시작을 했지만, 바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 유명한 아래의 노래가 대히트를 치면서 완벽하게 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 차표한장
- 네박자
그리고, 그의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와 방송에서 잔잔하게 말싸움을 하면서 그의 구수한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태진아와 송대관은 같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실패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성공한 케이스로 같은 아픔을 이겨낸 끈끈한 정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