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실세의원 이철규, 아들 경찰입건. 왜 이제 언론에 나올까? 지난 2월 28일 금요일 JTBC 사건반장에서 언급한 '여당 실세의원의 아들'이 경찰에 입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민감한 사안이라 여기서 거론을 하기는 그렇고 문제는 작년 10월에 발생된 사건이 왜 이제야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는 것일까요?
국민의힘 실세의원 이철규, 아들 경찰입건. 왜 이제 언론에 나올까?
국민의힘 실세의원으로 알려진 이철규의원은 아들의 이번 사건에 대하여 언론보도에 나오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의 아들은 2년 전에도 동일한 범행으로 입건이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모를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경찰이 알려주지 않았을까요?
이철규의원의 아들은 아직 L 씨라고 경찰에서는 언급을 한 상태이며, 나이는 30대라고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30대라면 결혼을 해서 분가를 했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가 유력정치인인데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간략하게 사건의 전말을 말씀드릴게요.
- 사건은 2024년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화단에서 어떤 나쁜 물건을 찾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나쁜 물건을 찾는 것 같다" 그래서, 경찰이 출동.
- 출동한 경찰이 그 나쁜 물건을 찾아냅니다. 약 10ml 통에 담겨있다고 하네요.
- 그래서, 경찰은 그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검거하기까지 이릅니다.
그런데, 불구속 수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철규 의원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몰랐던 것으로 한 것은 아닐까요? 조심히 의심해 봅니다.
국민의힘 이철규의원 아들, 던지기 수법.
국민의힘 이철규의원의 아들이 나쁜 짓을 하는 방법은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고 경찰조사에서 자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개월이 지난 2월 28일에 언론에 이 사건에 대하여 공개를 했습니다. 대체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경찰도 정치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 권력이 무너지는 것을 직감해서 아예 흠집 내기를 하는 것일까요?
던지기 수법은 범죄도시 4에서 첫 시작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고, 흠집 내기라면 영화 더킹에서 나오는 검찰의 수법인데, 혹시 경찰과 검찰이 짜고 이제 손절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일까요? 그렇게 된다면, 사건 당시에는 왜 언론에 공개를 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장장 4개월째 불구속 수사를 하는 데, 정작 아버지는 몰랐다? 일반적인 가정은 절대 아닌 것입니다.
게다가 이철규의원의 아들은 2년 전 동일 범죄를 저지른 적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의도가 수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국민의힘 이철규의원은 2년 전 그 범죄를 예방하는 캠페인운동을 한 이력도 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하죠?
국민의힘 이철규의원 아들에 대한 입장.
국민의힘 이철규의원의 경우 한 언론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
-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 경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도록 조치하겠다.
그리고, 이철규의원은 언론 보도 전까지 관련 사건을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봐도 이상한데 더불어민주당이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요? 아래와 같이 비판을 했다고 합니다.
- 윤석열 정부와 함께 'OO과의 전쟁'을 하겠다던 국민의힘.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
- 지난해 10월 사건이 발생했는데 4개월. 지난 지금에서야 보도됐다는 점에서 의문을 가진다.
- 경찰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자녀가 연루된 사건을 수사하며, '조용한 입건'을 한 건가?
- 사건을 덮으려고 했는지 의심이 간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지만, 또 다른 생각은 민주당과 경찰과 합작해서 이슈를 재생성한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되지만, 그 내막은 정말 잘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