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10대 6 패배. 3연패 중. 정말 걱정이 된다. 삼성은 더워야 하는데, 자꾸 비가 오니 삼성의 불방망이가 식어버린 것일까? 달빛시리즈 2패. 삼성 라팍에서 1패 중 연속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3위와는 반게임차가 되고, 2위와는 1게임 반차로 벌어져 버렸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10대 6 패배. 3연패
과연, 삼성이 이대로 주저앉아 버리는 것은 아니겠지? 7월 19일 롯데와의 경기를 보면 선발투수 백정현은 나름 호투를 했었고, 방망이도 나름 괜찮았는데 계투가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계투가 나오면 홈런을 맞아버리는 삼성.
그리고, 연속 안타가 되지 않아 기회를 좀처럼 잡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민호의 시원한 홈런 외 나름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삼성의 새 외국인 타자 카데나스는 조금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박병호의 경우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4주 재활 진단을 받고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악재에 악재가 붙었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10대 6 패배. 경기내용
초반에는 삼성 선발 백정현 와 롯데 김진욱의 투수전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4회에 삼성의 백정현은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점을 주었지만 5회 말까지 선전을 하여 투구했고, 6회부터 계투 이승현이 나왔다. 나오자 말자 피치클락 위반 투수 경고를 맞기도 한다.
tip. 피치클락 위반 투수 경고란, 투수가 잘 보이는 곳에 디지털시계를 설치하고 투수가 제한시간 내에 투구를 해야 한다.
- 주자가 없을 시 18초 이내
- 주자가 있을 때 23초 이내 던져야 한다.
게임의 진행을 원활하고 스피드 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또 1점을 내주고 만다. 하지만, 구자욱의 홈런으로 4:2로 추격을 하기 시작한다. 타격전으로 이루어지면서 롯데에 레이예스 홈런을 포함한 4안타에 무너져 결국 10대 6으로 지고 만다.
그래도, 9회 말까지 끝까지 공격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내일의 경기에 선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이기도 한다.
삼성라이온즈 vs 롯데자이언츠 9차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매진
삼성의 전반 선전에 다신 불붙은 야구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다만, 후반에 들어선 삼성은 최근 3연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라팍의 입장권은 2만 4000장이 매진을 이루어 냈다.
이는 2016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하지만, 호쾌한 타구는 강민호의 홈런이 다 인 것 같다. 매우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재미있는 경기임에는 분명했다.
승리를 갈구하는 삼성응원에 힘이 좀 빠진 듯하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 10차전과 11차전이 남아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은 응원에 부합하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지. 상위권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다. 지금은 상위권이지만 이게 어디 상위권이겠는가?
늘~ 불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