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루어질 삼성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1위와 2위의 격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초반에 기선을 제압해야 된다. 여름이 다가오면 삼성의 불방망이는 거침없이 휘두른다. 그리고, 지금 선발 투수와 계투. 그리고, 필승조 투수선의 조합도 딱 좋다. 이번이 호랑이를 잡을 기회가 된 것이다.
삼성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1위와 2위의 격돌.
삼성의 경우 저번주 두산과의 2위와 3위 경기에서 4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그리고, 기아의 경우 4승 2패로 위닝시리즈는 가져왔지만 다소 분위기는 좋지 않다.
삼성의 경우 후반기 시작을 하며 수석 코치와 타격. 투수 코치등 1군 코치진을 확 다 바꾸고 시작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선수들이 다소 충격요법이 적중한 것이다.
기아의 경우 부상선수가 나오고 있는 실정으로 팀 분위기가 무거운 상태다. 특히 투수진이 불안한 상태이다.
좌완 선발 윤영철이 '척추 피로 골절'소견을 받아 당장 나서기는 힘든 상태이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 정해인은 전반기 막판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고, 좌완 최지민은 피로 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 말소됐다.
이에 반해 삼성의 경우 서두에 말을 했지만 분위기는 매우 좋은 상황이다.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진은?
아~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인 레예스가 출전을 하고, 기아타이거즈에서는 양현종을 내세운다고 한다.
양현종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삼성전에 3번 선발해서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이 3.18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레예스의 경우 8승 3패 평균자책점 3.64에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을 던지며 선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레예스가 나온다면 포수는 이병헌이 될 가망성도 매우 높다.
이번 경기는 7월 16일 ~ 7월 18일까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가 이루어진다. 직관은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지만 방송으로나마 응원할 것이다.
삼성 vs 기아 영원한 라이벌
사실 삼성과 기아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에서 한 자씩 따온 '달빛시리즈' 두 팀만의 라이벌인 것이다. 이번 중요한 3연전에서 만약 3승을 다 한다면 1.5 게임차가 된다.
물론, 호락호락한 상태는 절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절대 불가능한 게임도 아니다.
분명 삼성은 이번 주도 위닝시리즈를 가져와야 한다.
기아의 경우 삼성과의 빅매치 후 조금 약체들과 경기를 하게 된다. 그래서, 삼성은 더욱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날씨인데,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로 인한 변수는 삼성에게 조금은 불리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기아가 지금 체력으로 딸려있을 때 공약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포효하라 삼성~! 푸른 피 삼성라이온즈 파이팅.
tip.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팀당 16게임으로 팀당 144경기가 치러지고 총 720경기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