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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LG 4대0으로 완승! 백정현, 피렐라가 웃었다.

by 야구의 전문가가 되어보자. 2023. 5. 13.

삼성라이온즈가 백정현과 호세 피렐라의 투타합작으로 LG트윈스에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2일 대구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와 선제 3점 홈런을 포함해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는 활약으로 LG를 4대 0으로 완승했다.

 

 

삼성라이온즈 라인업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 3루수 강한울, 지명타자 호세 피렐라, 우익수 구자욱, 1루수 오재일, 포수 김태군, 2루수 김지찬, 중견수 이성규, 좌익수 김상민으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서는 LG는 우익수 황장기, 중견수 박해민, 지명타자 김현수, 1루수 오스틴 딘, 유격수 오지환, 3루수 문보경, 포수 박동원, 2루수 김민성, 좌익수 이재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 LG전 4대 0 완승

백정현이 12일 대구 홈경기에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백정현이 12일 대구 홈경기에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에서 스윕패했던 악몽에서 벗어나 안방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올 시즌 팀 타율 1위 (0.292)인 LG를 맞아 6회까지 단 1안타로 잠재운 백정현은 7회 초 박해민과 오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인 문보경을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 유일한 위기를 넘겼다.

 

 

7이닝 3피 안타 8 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특급피칭으로 지난달 18일 고척 키움전 이후 24일 만에 승리를 보태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이와 함께 백정현은 지난달 30일 수원 KT전 5이닝 2피 안타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실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피렐라, 3점 홈런 포함 4타점

피렐라는 선제 3점 홈런 등 혼자 4득점을 책임졌다.
피렐라는 선제 3점 홈런 등 혼자 4득점을 책임졌다.

 

피렐라는 0대 0이던 3회 말 이재현의 볼넷, 강한울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LG 선발 이지강의 2구를 좌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으로 장식한 데 이어 5회 말에도 1사 1, 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혼자서 팀의 4점을 책임졌다. 지난 4일 키움전에 이어 4 경기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며 시즌 6호째 홈런을 쳤다.

 

 

삼성의 루키 김상민은 이날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경기째 4번째 타석인 5회 말 좌중간에 떨어지는 프로데뷔 첫 안타를 날렸다. LG는 백정현의 코너를 찌르는 송곳 제구에 헛스윙을 남발하며 단 3안타 1 볼넷으로 눌리면서 제대로 공격다운 공격조차 해보지 못하고 시즌 첫 영패를 안았다.

 

 

오늘 5월 13일에는 삼성 허윤동과 LG 켈리가 선발에 나온다.

 

 

 

삼성라이온즈 현재 순위, 공동 5위

삼성라이온즈 순위 5위 - 5월12일 기준
삼성라이온즈 순위 5위 - 5월12일 기준

 

 

 

삼성라이온즈, LG전 다시 보기

삼성라이온즈 LG전 하이라이트 보기 - 5월 12일 경기
삼성라이온즈 LG전 하이라이트 보기 - 5월 12일 경기

 

 


이로써 삼성의 현재 두산과 함께 공동 5위 하지만 두산이 한 게임 더 했으니, 삼성이 더 유리한 고지에 와 있다. 초반이라 의미는 없지만 빨리 승률 5할에 입성해야 된다. 이번 주말만 LG 다 잡아버리자. 삼성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