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기아타이거즈와 2위 삼성라이온즈의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9차전의 경기에서 5대 10으로 삼성이 대패를 했다. 삼성라이온즈 vs 기아타이거즈 5대 10 패배. 답답한 경기였다. 전반 4회까지는 너무 좋았는데, 선발투수의 교체가 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냥 화가 난다.
삼성라이온즈 vs 기아타이거즈 5대 10 패배.
7월 16일 우천취소의 결과였을까? 삼성의 불방망이는 없었다. 하지만, 역시 기아가 잘하기는 했다. 맞이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기아가 이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역시 상대 전적이 기아가 5승 3패로 우세하다.
그렇지만, 삼성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실망스럽다.
선발투수들은 삼성의 레예스나 양현종이나 둘 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예스가 먼저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금 빠른 4회에 교체가 되었다.
계투 김윤수가 마운드를 망쳐버렸다. 그러고 싶었겠느냐는 생각은 들지만 볼넷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다시 마운드의 교체 김윤석. 아~ 불안했는데. 그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나성범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것이다.
이후, 패배의 늪에 빠져 버린 것이다.
결국, 10대 5로 대패를 해 버렸다.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했는데 아쉬움을 잊을 수가 없다.
삼성 vs 기아 시즌 9차전 경기결과
이번 시즌 9차전의 삼성 패배로 이제 1위 기아와의 게임차는 5.5게임이다. 반면 3위와의 게임차는 거의 없다. 오늘 7월 18일의 게임은 더 중요해 버린 것이다. 잘 못하면 3위로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기아와 시즌 9차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간단히 정리하면 홈런 2방이 게임을 정리해 버렸다.
KIA는 1대 0으로 앞선 3회 말 최형우의 투런 홈런(시즌18). 이것은 'KIA 홈런존'을 맞추어 부상으로 전기자동차 EV3를 취득하였다. 차량 가격은 약 5100만 원이다. 홈런 한방으로 5000만 원을 번 것이다.
그리고, 4회 초 삼성은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하지만, 4회 말 나성범의 만루홈런을 포함 대거 6점을 달아가 버렸다.
따라가기는 너무나 버거운 점수 차였다.
삼성라이온즈 vs 기아 시즌 9차전 다시 보기
이제 삼성은 말이 2위지. 2위의 자리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오늘의 경기가 중요하다. 삼성 vs 기아의 시즌 10차전. 꼭 삼성은 승리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경기는 선발투수 다음과 같다.
- 삼성 : 코너
- 기아 : 알드레드
코너가 나온다면 승리의 확률이 올라간다. ERA 3.97 (7승 5패)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고, 알드레드의 경우는 ERA 3.45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발 기아와 2승을 몰아갑시다.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1위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다시 와야 한다. 그래야 불방망이가 다시 가동될 것이다.
푸른 피. 삼성라이온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