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작년에 비해 올해 성적이 너무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 전반기 마지막에 4위에 그쳐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어제의 NC전 2연승으로 다시 2위에 안착. 삼성 라이온즈, NC 2연승. 1위 넘본다. 후반기 시작을 연승으로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 그보다 백투백투백 홈런까지 작렬한다.
삼성 라이온즈, NC 2연승. 1위 넘본다.
7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 말 삼성 공격에서 NC 선발 투서 신민혁을 상대로 연속 홈런이 나왔다. 삼성에서 시즌 2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이 나온 것이다.
연속 홈런의 주역은 이재현, 구자욱, 강민호였다.
어제 경기 선발투수인 코너는 3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선발의 불펜은 지금 삼성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의 용병이 안정을 찾았고,
- 신인 좌완 이승현도 신입답지 않은 배포로 선전을 하고 있다.
- 그리고, 좌완 무표정의 백정현은 부상에서 복귀.
- 원태인 등 선발 불펜이 안정적이다.
그리고, 필승조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의 마무리도 불펜도 확실하다.
삼성라이온즈와 NC경기 6대 4 승리.
7월 11일 경기는 위에서 설명을 했듯이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선발투수 코너는 7이닝을 소화하며 3피 안타와 4 실점으로 버터 내줬고,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코너를 지원해 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최상의 협업인 것이다.
삼성은 올 시즌 2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이자, KBO리그 통산 29호 기록이기도 하다.
NC 역시 만만치 않게 추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맷 데이비슨, 권희동, 박민우의 홈런으로 끝까지 따라붙은 것이다. 하지만, 삼성의 필승조 불펜을 가동하면서 끝까지 2점을 지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맷 데이비슨의 경우 어제의 홈런으로 27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삼성라이온즈 2024 SOL 뱅크 KBO리그 2위. 1위와 5.5게임
이제 후반의 시작. 2연승. 이제 앞으로 더 강력해진 삼성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삼성은 항상 특히 여름에 강하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강해진다. 앞으로 5.5경기 삼성이 이겨고, KIA가 몇 경기만 져도 1위는 될 수 있다.
절대 불가능한 순위가 아니다. 일단, 가을 야구는 확정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문제는 순위가 될 것이다.
이왕 하는 김에 1위로 우승해서 가을야구 천천히 기다리며 즐기보 기를 원한다.
아마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이루어지는 첫가을 야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