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 이길 수 있을까? 프로야구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예측. 물론, 가능은 하다. 문제는 선발투수 및 불펜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상대전적이 4승 12패로 9월 24일 마지막 경기까지 패하면서 KIA에게 엄청나게 열세에 몰린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KIA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한국시리즈 삼성라이온즈, KIA타이거즈 이길 수 있을까?
프로야구정규시즌의 상대전적이 4승 12패가 되든지 12승 4패가 되던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번엔 단기전이다. 한국시리즈의 경우 7전 4선 승제로 이루어진다. 포스트시즌이라는 무게감과 한국시리즈라는 무게감에 따라 선수들의 도파민을 터뜨리는 쪽이 이기게 된다. 하지만, 사실 삼성이 더 어려운 경기임은 확실하다.
KIA의 경우 최소 15일 이상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반면, 경기감각이 다소 무디 질 수가 있는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 태만한 정신으로 있을 KIA타이거즈가 아니라 삼성은 긴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상 시뮬레이션. 한국시리즈 KIA의 상대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는 9월 30일 월요일부터 와일드카드결정전부터 시작으로 2024 KBO프로야구를 마무리 짓기 위한 가을대전이 시작된다. 사실, KT가 올라오든 SSG가 올라오든 이들 팀은 벌써 매 경기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T와 SSG의 경기차는 단 1경기. 두 팀 어느 팀이 올라와도 두산과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르면 두산의 승산이 매우 높다.
먼저 말을 했지만, SSG와 KT는 이미 선수들의 체력은 고갈된 상태가 된다. 그만큼 뜨거운 5위 경쟁을 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2승을 하기란 정말 힘들다. 5위의 준플레이오프진출은 무조건 2승을 해야만 가능하기에 두산의 승산이 큰 것이다.
그리고, 다음은 준플레이오프전이다. 두산이 오를 것은 거의 확실하고 이제부터는 상대전적만을 고려하여 판단한다.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상대전적은 LG가 9승 7패로 우세하다. 그리고, 두산의 경우 1경기를 먼저 치르고 전략상 만약 1.5군의 선수들로 이겼다고 하면, LG와의 경기에서 총력을 다 하더라도 1승 이상은 힘들 것으로 LG가 우세할 것이다. 소견상 3승 1패로 L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사실 개인적 바람은 두산이 LG를 꺾고 올라오는 것이다. 첫 번째는 이승엽감독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이고, 두 번째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두산의 체력소모와 상대전적으로 삼성이 엄청 유리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두산은 LG의 체력을 많이 소진시켜줬으면 하는 바람까지도 가져본다.
자~ 드디어, 2위 삼성이 나설 플레이오프전이다. 두산이 올라온다면 상대전적이 12승 4패로 매우 우세한 상황이다. 그래서, 두산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늘 불안한 예상이 적중하듯 LG가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삼성과 LG의 상대전적은 8승 6패 1 무로 그래도 삼성이 더 승률이 좋다. 두산이 얼마나 LG의 힘을 빼놓고 삼성과 플레이오프전을 맞이하느냐에 따라 빨리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은 조금은 나아 보인다. 하지만, 삼성은 LG전으로 힘이 빠진 상태다. 그러기에 KIA전에서 엄청난 고전이 예상되기도 하고, 힘없이 무너져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첫승을 먼저 가져와야 승기를 잡아올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KIA의 승리로... 하지만, 삼성 타자의 폭발력은 막강하다. 팀 홈런 181개로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만 믿고 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삼성. KIA한국시리즈에서 만나 승리하려면...
차츰차츰 기량을 높여야 하고, 선두에 있는 듯 KIA를 쫓기게 만들어야 한다. 경적필패. KIA의 허점을 노리면 될 것이다. 첫 게임은 필승조 모두 출전시켜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KIA호랑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자. 삼성이 우승의 첫발을 디딜 수 있는 교도부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강민호, 구자욱, 디아즈, 김지찬, 김영웅, 이재현 등 삼성이 져야 할 이유는 없다. 집중.
KIA타이거즈에 삐끼삐끼가 있다면, 삼성라이온즈에게는 엘도라도가 있다. 첫 경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의 엘로라도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대구 삼성의 푸른 피~ 에이스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약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울려 퍼져라 엘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