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고별무대. 은퇴는 싫어. 마지막 공연! 고령의 나이에도 정정하게 공연을 이어오며, 왕성한 활동한 이미자. 그런 그가 마지막 공연을 한다며 알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국보급 가수. 최근 나훈아의 은퇴선언에 이어, 세대교체가 이어지는 상황인지. 대한민국 대중가요에 큰 획을 그은 이미자의 은퇴이유를 알아봅니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고별무대. 은퇴는 싫어. 마지막 공연! 이유는?
이미자의 경우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 당시 나이가 19살이라 '열아홉 순정'과 매칭이 되며, 메가톤급 히트를 쳤습니다. 당시에는 음반발매가 그리 흔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이미자의 노래를 흥얼거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것도, 구전으로 전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TV나 라디오도 그리 흔하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여하튼, 가수 이미자의 나이는 올해 84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부른 노래는 2500여 곡이 됩니다. 대부분의 선율이 구슬픕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엘리지의 여왕입니다. 엘리지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 elegy : 애가, 비가 ▷ 슬픔이 주제인 노래를 말합니다. 그래서, 뒤에 이미자를 넣어.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라고 합니다. 노래를 한번 들어보세요. 애절합니다. 애절해.
이미자의 은퇴 아닌 은퇴! 고별무대는 4월 26일. 4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가 마지막 고별무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 이 공연을 끝으로 제 노래로 콘서트나 레코딩(음반 취입)은 하지 않을 것.
- 모든 활동의 단을 내리는 은퇴선언은 하고 싶지 않다.
- 이것(4월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
라고, 은퇴 아닌 은퇴선언을 하신 것입니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은퇴하려는 이유는?
사실, 19살에 데뷔를 해서 66년간을 노래한 이미자 님이십니다. 언제 은퇴를 한다고 하셔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혹여나, 건강이상설 같은 것을 예상을 하며 조심히 은퇴 아닌 은퇴를 선언하신 것은 아닐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이미자 씨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미자가 은퇴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는 향후 후배들에게 한마디 조언이라도 전할 방송이나 신문 지상의 기회가 마련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약, 은퇴선언을 하신다면 그냥 초연에 묻혀 사시려고 하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미자 씨가 은퇴하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노래할 수 없게 됐을 때 조용히 그만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은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 사실, 지난해 데뷔 65주년을 기점으로 이제 더는 무대에 설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만큼 이제 많이 연로하셔서 무대에 서는 것이 힘이 드신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자, 고별콘서트 예매하는 방법.
이번 이미자의 마지막 콘서트. 고별콘서트의 경우 3월 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진행이 됩니다. 이미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쉽고 반드시 마지막으로 꼭 보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분들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실 듯합니다. 그러니, 자녀분들이 신청을 꼭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먼저, 부모님께 물어보세요. 가격은 이야기하지 마세요. 반드시 거절하실 겁니다. 혹시나, 거절을 하시나요? 그래도, 끊어드리세요. 못 이기는 척 가시게 됩니다. 바로가기를 하셔서 빨리 신청을 하세요. 조기 매진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서 조항조와 주현미. 그리고, 특별히 미스터트롯 3진을 참석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3 진의 경우 이번 주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이 이미자의 마지막 콘서트입니다.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 부모님께 효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