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 사망원인. 유서 직장 내 괴롭힘. 왕따, 가해자가 최아리, 박하명? 갑자기 MBC 아침뉴스 기상캐스터로 나타난 오요안나 님의 경우 이름부터 남달라 그녀의 팬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MBC 라디오 '아침을 여는 세상'에서 그녀의 해맑고 밝은 목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시작하곤 했는데, 작년 12월에 그녀의 사망기사를 확인하고 안타까운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오요안나 사망원인. 유서 직장 내 괴롭힘. 왕따, 가해자가 최아리, 박하명?
별명이 '오장군', '장군요정'이라고 불릴 만큼 성격이 털털한 편임을 누구나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외모와 평범한 대학생활. 아이돌 연습생활까지 할 정도의 체력. 그리고, 평소 즐기든 운동까지 그녀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단 한 가지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의 의문은 있었다. 그녀에 극단적 선택에 대한 MBC의 대응이라고 해야 되나? 하지만, 일상이 바쁜 사람으로 큰 관심은 없었지만, 안타까움은 있었다. 큰 별 하나가 졌다는 생각. 그리고, 그 의문은 아래와 같다.
- 오요안나 님의 사망일자 : 2024년 9월 15일. (향년 28세) ; 정말 아리따운 나이가 아닐 수 없다.
- 부고에 대한 보도 : 2024년 12월 10일.
큰 인기를 끈 오요안나의 극단적 선택에 대하여 사건당시에는 단 한 줄의 기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점이 이상한 상황이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게 해맑고 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그녀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일까? 탄탄대로를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그녀였는데....
오요안나 사망 이후, 그녀의 유서,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 내용.
이번 사건이 다시 붉어진 이유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그녀의 휴대전화에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1월 31일 기준 익명으로 아래의 인원을 증거인멸 교사. 업무상 과실치사. 스토킹처벌법위반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이중 동료 기상캐스터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MBC 안형준 사장과 부서 책임자.
- 동료 직원 (기상캐스터)
이렇게 총 4명을 고발 조치한 것이다. 이중 기상캐스터가 최아리 님과 박하명 님이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 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상황이며, 아직 섣부른 판단으로 마녀사냥은 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박하명 님의 경우 잘 모르는 분이지만, 최아리 님의 경우 오요안나 님과 같이 저로서는 팬이라 이런 일에 휩싸인 것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오요안나의 핸드폰 유서내용에서의 직장 내 괴롭힘의 내용은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장 큰 맥락은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 먼저 입사한 동료 기상캐스터가 오보를 낸 후 그녀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
- 퇴근시간이 지나고 회사로 호출해 1시간 이상 퇴근을 막음.
- 예능프로 'tvN 유퀴즈 온 더블럭' 섭외 당시 갑질내용
- 나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냐? 라며 비난
어떻게 보면, 단순한 시기와 질투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얼마나 많이 이렇게 위해를 가했는지는 몰라도 이것으로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약한 오요안나 님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다른 큰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오요안나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MBC의 반응
이 사건이 더 크게 붉어지는 이유는 사망 전 MBC관계자에게 피해사실을 알렸으나,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MBC 기상캐스터는 5명으로 확인이 되는데, 그중 2명은 그녀의 장례식장조차 참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극적인 MBC의 조치에 내용이 확산되자, MBC의 대응이 더 화를 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BC의 첫 반응은 조금 비난을 받을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유족들이 요청하면 진상조사를 착수하겠다.
- MBC 흔들기 등 정치적 음모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고발한 조치로 인하여 MBC는 1월 31일. 빠른 시일 내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