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구준엽, 故 서희원, 장례식 오열. 그리고, 유산 및 양육권 절차는? 2월 3일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의 장례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준엽은 엄청난 슬픔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 대만의 언론 매체에서 故 서희원의 유산과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에 대한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클론 구준엽, 故 서희원. 장례식 오열. 그리고, 유산 및 양육권 절차는?
故 서희원의 장례식 절차는 죽음을 맞이한 일본에서 먼저 화장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화장 전 그녀의 모습은 그냥 잠을 자고 있는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구준엽의 그녀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고, 엄청나게 오열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으로 가서 최종 장례절차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런 때 대만의 언론매체에서 서희원의 유산과 자녀의 양육권의 문제를 화두로 던진 상황입니다. 아직 아무런 대응은 하지 않지만 조금은 복잡한 상황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제 생각되는 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유산 6억 위안 (한화 약 1200억 원) - 국립미술과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 부동산을 다수 소유.
- 유산의 상속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구준엽과 서희원 씨의 경우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통해 결혼을 했고, 대만에서 별도의 결혼신고는 없음.
- 두 자녀의 양육권 문제.
- 딸 위시웨 : 2014년 생으로 현재 만 11세. 미성년자.
- 아들 왕시린 : 2015년 생으로 현재 만 9세. 미성년자.
현재 아직 구준엽 씨는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이고, 전 남편 역시 애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은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지만, 장례절차가 끝난다면 다시 한번 거론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구준엽, 故 서희원. 두 자녀. 그리고, 전 남편
한국의 정서로 봤을 경우 만약,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과 같이 대만에서도 혼인신고절차를 거쳤다고 생각하면 그녀의 재산은 1/N로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각각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 양육권에 대한 문제도 남아 있지만, 양육권은 친부가 키우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현재 대만 법에는 구준엽과 두 자녀와는 가족관계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단순 친척 관계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가 혹시나 두 자녀에게도 많은 사랑을 주고, 만약 애들이 그를 잘 따른 다면 한국의 경우 미성년자라고 하지만 애들의 의견도 많이 받아 주는 상황이라 구준엽에게 양육권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 남편 왕샤오페이의 경우 재벌 2세로 엄청난 재력을 과시함에 따라 법적 다툼으로 인하여 구준엽이 패소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생각이 됩니다.
- 구준엽과 서희원과의 결혼 이후 생활비 지급을 거부하며 끊임없이 법적 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솔직히 이 부분은 조금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결혼까지 했는데도 양육비를 계속 줘야 하는 부분.
- 이 부분은 서희원은 법원에 강제집행 신청까지 해서 전 남편 왕샤오페의 대만 자산을 압류까지 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변수. 만약, 서희원 씨가 유언장을 미리 작성하여 구준엽과의 관계 및 유산의 배분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조금은 구준엽 씨에게 유리할 수는 있겠지만, 그 역시 확실히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은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준엽, 서희원.. 20년의 사랑. 이별, 결혼 3년 만에 사별
구준엽과 서희원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결혼까지 나름 구준엽의 심적 고통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1998년부터 구준엽과 거의 1년간 교제를 하다. 헤어지고, 서희원은 대만의 재벌 2세인 왕샤오페이와 결혼을 해서 두 자녀를 두게 됩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에 이혼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소식을 접한 구준엽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고, 20년까지도 전화를 번호를 바꾸지 않은 서희원과의 통화가 이어졌고, 그가 더 적극적으로 그녀와 연락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 3월에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 현재는 아직 장례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써 국내에서도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발 고인과 유족에게 애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