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다시 보기.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은 과연 어느 팀이 될까? 아직 더 유리한 것은 두산이 확실하다. 하지만, KTwiz의 상승세와 기세가 너무나 대단하다. SSG를 물리치고 5위 자리를 확보한 KT는 10월 1일 포스트시즌개막전인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에서 4대 0으로 두산을 완파했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다시 보기. 준플레이프 희망?
포스트시즌개막전.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은 완벽한 KT의 승리였다. 그중에서도 쿠에바스의 완벽한 투구는 거의 환상적이었고, 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준 1회 초 빅이닝을 만들어버린 타자들이었다.
단, 6개의 안타로 4점을 확보한 KT와 7개의 안타로 잔루만을 남긴 두산은 4대 0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가져온 KT였다. 두산의 경우 양의지 선수를 부상으로 제외하고 열띤 투수전을 벌린 어제의 경기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상황이다. 이제 두산 역시 마지막 승부를 자처하게 되었다.
오늘 10월 3일 개천절에 펼쳐지는 KT와 두산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아직 여전히 두산이 유리하지만 심적으로는 불리한 상황일 것이다. KT의 경우 정규시즌 막바지부터 어제까지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 과연, 오늘의 경기는 어떻게 될까?
10월 2일 프로야구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경기는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KT 쿠에바스의 완벽한 투구에 두산의 타자들은 농락을 당한 듯했다. 단, 7개의 안타로 1점의 득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산의 수비는 살아있는 듯했다. 투수전을 해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타자들의 타격이 있어야 득점이 된다.
144경기를 치르는 장기레이스 프로야구정규시즌과 달리 포스트시즌의 경우 단기전의 경기임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 조금의 여유가 있는 두산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계속적으로 마지막 경기에 임하고 있는 KT의 정신력에 두산의 선수들이 조금 당황한 듯했다.
어제의 경기는 두산의 잔루. 즉,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타자들의 몫이라 생각된다.
10월 3일 프로야구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 경기결과는 어떻게 될까?
와일드카드결정전의 경우 KBO포스트시즌 경기운영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경기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두 팀 모두 이번 2024 프로야구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KTwiz의 경우 매번 이런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을 것이다. KT의 경우 10월에 들어와 하루도 쉬지 않고 매 경기를 임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10월 3일의 경우 채 24시간. 하루의 휴식도 없이 낮 경기를 펼쳐야 한다.
- 10월 1일 17시. 5위 순위결정전, KT vs SSG
- 10월 2일 18:30.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KT vs 두산
- 10월 3일 14:00.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 KT vs 두산
오늘의 선발진은 KT의 경우 벤자민을, 두산의 경우 최승용을 기용하여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