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KT와 두산의 와일드카드결정전(WC) 2차전 두 팀 모두 오늘 지는 팀은 2024 프로야구 마지막 경기로 기록이 될 것이다. 와일드카드결정전은 프로야구정규시즌 4위와 5위와의 경쟁하는 경기로, 4위는 1승만 하면 준플에 진출. 5위는 2승 해야 준플에 진출한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오늘 양 팀은 모두 총력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에서 패한다는 말은 이번 2024 프로야구의 마지막 경기라고 보면 된다. 이기는 팀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3위인 LG트윈스와 맞대결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 KT와 두산의 라인업을 먼저 확인해 보기로 한다.
KT위즈는 벤자민을 선발로 출전을 시킨다. 그리고, 타순은 1번 김민혁(좌익수), 로하스(우익수), 장성우(포수), 강백호(지명타자), 오재일(1루수), 오윤석(2루수), 황재균(3루수), 배정대(중견수), 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정했다.
그리고, 두산베어스는 최승용을 선발로 출전시키고, 타순은 1번 정수빈(중견수), 김재호(유격수), 제러드(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허경민(3루수), 김기연(포수), 조수행(우익수)의 순으로 타순을 정했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 두산 vs KT 경기결과.
오늘 역시 경기는 1회 초에 결정이 날 뻔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결과. 로하스 3피트 수비방해 관련으로 아웃이 되며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강철감독은 항의를 했지만 약소한 항의로 퇴장은 면했다. 오늘 역시 KT 벤자민과 두산 최승용의 투수전이 이어졌다. 4회까지 KT와 두산은 안타 1개 만을 이어가며 투수전을 이어갔다.
3피트 라인위반이란, 각 베이스 사이의 주루플레이를 할 때 주자가 달릴 수 있는 3ft(91.44cm)의 라인을 말한다. 주루 허용범위를 나타내는 선이다. 일전 경기에서 이승엽감독은 이 부분을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두산은 무승부를 이루어더라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KT의 경우 무승부가 된다면 포스트시즌의 첫 탈락팀이 되는 것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기록이 될 것이다.
5회 초 KT는 오윤석의 안타와 배정대의 안타로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들며, 최승용을 끌어내리고, 이영하를 구원투수로 투입하지만, 첫 타자 심우준을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고, 또다시 두산은 이영하를 내리고, 이병헌을 올려 막아낸다.
하지만, 오늘의 결승타점은 6회에서 나온다. 역시 로하스의 2루타와 강백호의 안타로 1점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점이 될지는 아무도 판단하지 못했다.
이로써 KT는 5위로써 KBO 포스트시즌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는 2015년 와일드카드결정전을 만들고 처음 만들어진 일이다. 역시 KT의 마법이 걸린 것이다. 역시 이강철 감독의 전략이 통하는 경기였다.
KBO 최초 5위. 와일드카드결정전. 준플레이오프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