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 부상장면 다시 보기. 원태인의 다승 1위를 확인하고 네일은 왜 승리가 올라가지 않는지 확인하다. 큰 충격을 받았다. 바로 8월 24일 기아와 NC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한 것이다. 그리고, 부상이 심해 정규시즌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 부상장면 다시 보기.
기아타이거즈의 에이스 선발투수 네일이 8월 24일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회 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을 상대하다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볼카운트 1 볼 2 스트라이크에서 데이비슨이 친 4구째가 네일의 얼굴로 바로 날아가버린 것이다. 네일은 급히 글러브로 얼굴을 가렸지만, 미처 타구를 피하지 못했다.
네일은 얼굴의 부상을 보고 자신과 포수 김태군의 의견에 따라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병원에 바로 후송되어 검사 후 턱관절 골절 진단이 나왔고, 8월 25일 긴급하게 턱관절 고정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NC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 역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그는 8월 25일 경기 전 서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이날 경기는 기아가 NC를 2대 0으로 승리는 하였지만 KIA의 고민의 커졌다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안면강타. 복귀는?
KBO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IA에게 누적되는 악재가 발생하고 있다. 최형우의 부상에 이어 KIA의 에이스 선발진이 거의 무너져 버렸다. 무너져 버린 선발진은 다음과 같다.
- 크로우 : 5월 팔꿈치 부상
- 이의리 : 6월 팔꿈치 부상
- 윤영철 : 7월 허리 부상
- 네일 : 8월 턱 부상
- 양현종만 부상 없이 잘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제임스 네일은 KBO정규시즌에 복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KIA 관계자는 이렇게 말을 하였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친 상태입니다.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게 가장 중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네일은 복귀까지 최소 두 달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정규시즌은 마감을 해야 하다. 팀에게는 분명 엄청난 악재가 보이고 있다. 그 결과물이라고 해야 하나?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팀 순위 1위 이어갈까?
기아타이거즈가 NC를 상대로 8월 25일 경기에서 2대 8로 패하게 되었다. 팀의 분위기조차 힘든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이제 에이스 선발투수는 없다. 이 없이 잇몸으로 살아가야 하게 되는 기아. 아직 기아타이거즈가 정규시즌을 소화해야 하는 경기는 23경기나 된다.
네일의 부상이 2 달이면 적어도 10월 중순이 되어야 한다. 재활까지 소요시간이 2 달이면 그래도, 포스트시즌에는 출전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1위를 유지하고 있어야 시간의 여유가 조금 생기게 된다. 만약, 2위 ~ 3위라고 한다면 아마 포스트시즌에 출전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KBO포스트시즌 경기방식 때문이다.
다음 주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범호 감독은 어떤 수를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