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안성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 원인과 인명피해는? 당초 사고가 천안고속도로라고 발표가 되었지만, 안성고속도로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확인하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붕괴사고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참 급박하게 소방처가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안성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 원인과 인명피해는?
이번 안성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의 원인은 교각 상판 설치를 위해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하행선 방향으로 빔 거치대를 옮기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조사는 인명구조가 끝나면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로 10명이 매몰되었습니다. 이중 아래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4명 사망 (한국 2명, 중국 2명)
- 6명의 부상
- 5명 중상 / 1명 경상 ▷ 중상자에서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번사고는 오늘 2월 25일 오전 9시 49분쯤 안성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해당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것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성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 2026년 개통예정.
이번 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 공사는 세종~안성 구간의 공사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9년 12월 착공했다고 합니다. 구체적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총사업비 : 9조 6000억 원
- 연장 : 128.1km
- 왕복 4 ~ 6차로 신설노선입니다.
2025년 6월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일정이 지연되면서 2026년 말로 개통 예정일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공정률은 60프로이지만, 이번 사고로 인하여 계획은 많이 수정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 시공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호반산업, 범양건설 컨소시엄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하여 어느 부분에 누구의 책임인지 사고경위를 추가로 확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성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 국가소방동원령이란?
이번 사고로 인하여 소방처는 처음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고를 수습하려다 약 10분 뒤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그만큼 심각한 상황임을 직시한 것으로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럼 국가소방동원령은 무엇일까요? 소방의 대응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소방비상대응 1단계 : 일상적 사고에 발령.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이 동원
- 소방비상대응 2단계 : 중형재난에 발령. 인근 8~11개 소방서와 51대 ~ 80대의 소방력이 동원. 소방서장이 직접발령.
- 소방비상대응 3단계 : 매우 큰 규모의 재단. 소방본부의 통제단이 완전 가동. 지휘본부장이 발령합니다.
그럼 국가소방동원령은 무엇일까요? 일단, 소방서장이 발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조치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 소방, 충북 소방
- 중앙 119 구조본부(충청강원 119 특수구조대,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시흥 119 화학구조센터, 서산 119 화학구조센터)
이렇게 주변 시. 군을 넘어 인접한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