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포스트시즌개막.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 두산. KT 경기결과는? 과연, 두산은 1승을 거두고 휴식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2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할 것인지?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두산이 우세하다고 점을 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야구에는 변수가 아주 많은 경기임에 장담은 할 수 없다.
10월 2일. 포스트시즌개막.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 두산. KT 경기결과는?
두산이 우세하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KT의 경우 5위 결정전까지 치르며 막바지까지 많은 체력을 소모한 상태고, 이에 반해 두산의 경우 체력적 회복할 시간은 조금 가졌다. 물론 충분한 휴식을 가진 것만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포수 양의지가 선발진에서 빠졌다.
양의지 선수의 경우 시즌 막바지부터 쇄골 염증으로 경기에 정상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직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에 선발진에서 빠진 상태로 경기를 치른다. 이 부분이 약간의 여유가 보이는 부분이다. 어제 SSG 추신수도 막판 대타로 통증을 이겨가며 출전을 한 상태다. 그만큼 절박하면 이용하는 카드를 양의지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과 KT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12승 4패로 두산이 월등하게 우세한 상황이다. 그만큼 이승엽감독이 여유를 가지고 있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모습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0월 2일. 포스트시즌개막.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 선수 라인업
5위 KT위즈의 경우 쿠에바스를 선발출전으로 배치했다. 타순은 1번 타자 김민혁(좌익수), 로하스(우익수), 장성우(포수), 강백호(지명타자), 오재일(1루수), 오윤석(2루수), 황재균(3루수), 배정대(중견수), 심우준(유격수)으로 출전을 한다.
KT의 경우 패할 경우 내일이 없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내일 경기까지 승리해. 2연승을 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반면, 4위 두산의 경우 곽빈을 선발투수로 출전을 시키고, 타순은 1번 정수빈(중견수), 김재호(유격수), 제레드(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허경민(3루수), 김기연(포수), 조수행(우익수)으로 출전을 했다. 이번 첫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의 경우 이승엽감독은 약간은 간 보기 게임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양의지를 선발에서 제외한 배경이다. 하지만, 언제든 출전가능하도록 덕아웃에서 기다릴 것이다. 오늘의 경기시간은 18시 30분에 시작한다. 오늘 와일드카드결정은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가 될까?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 KT의 총력전. 두산의 방어전
오늘의 승리 히어로가 누가 될까? 오늘도 KT의 로하스가 마법을 벌일까? 아니면, 강백호가 재기를 노릴까?. 와일드카드결정전의 경우 KT는 무승부가 되어도 패하게 된다. 무조건 승리를 해야 와일드카드결정 2차전까지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 경기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집중을 다 할 것이다.
반면에 두산의 경우 아직 체력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선수는 라인에서 제외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곽빈을 출격시키면서 왠지 지키는 야구를 할 상황으로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만만한 팀이 한 구단도 없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 경기가 더 주목되는 것이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오늘 경기는 KT가 이길 것으로 생각이 된다. 하지만, 두산의 선발 곽빈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KT의 타석에 맞설 것으로 보아 불펜진으로 막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사랑은 이번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까지 매진사례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2024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