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결과. 삼성. LG전 다시 보기 LG 승! 삼성의 한국시리즈진출은 내일 결정이 날 것 같다. 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과 LG는 투수전으로 맞붙어 1대 0으로 L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LG의 경우 마지막 카드인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1점을 지켜내며 경기를 잡아냈다.
1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결과. 삼성. LG전 다시 보기 LG 승!
오늘 경기가 투수전이 될지 상상도 못 했다. 삼성의 신인 황동재와 LG의 에이스 임찬규의 맞대결에서 약간의 위기가 있었으나 스스로 막아낸 황동재와 완벽한 투구로 삼성의 타선을 막아낸 임찬규. 완벽한 투수전이었다. LG의 경우 주루사가 몇 번 나와 안타깝게 했고, 오스틴까지 주루사를 당해 분위기가 처져 있었으나, 촉박한 시간만큼 집중력이 더한 경기였다.
선발 홍창기의 경우 데일리 MVP에 선정되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삼성 역시 졌지만, 잘 싸웠다. 디아즈의 아까운 파울 홈런이 아직까지 마음이 씁쓸하게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아까운 김영웅의 3루타 역시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하지 못하면 역시 경기는 지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럼, 내일 4차전은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삼성. 5차전까지 간다는 것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 경기를 더 한다는 마음은 좋지만, 그만큼 한국시리즈에 가서 힘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박진만 감독 역시 4차전까지는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은 반드시 승리를 하기를 바란다.
1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삼성 레예스 vs LG 엔스
앗! 맞다. 10월 14일 출전예정이었던 LG 엔스를 아껴두고 있었던 것이다. 염경엽감독의 지략이라고 해야 하나? 에르난데스를 오늘 기용한 것은 적중한 것이었다. 그럼, 내일 엔스는 삼성이 잘 공약을 할 수 있을는지 벌써 걱정이 된다. 물론, 레예스의 경우 1차전 경기 이후 5일 정도의 휴식을 취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 컨디션임에는 틀림없다.
그것보다. 박병호와 강민호의 적시타와 홈런이 너무나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불방망이가 아닌 물방망이를 보고 주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강민호의 경우 포수로써 투수와의 교감 등 뛰어나 타석에 있던 없던 그는 필요한 존재이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임에 결정적일 때 조금 힘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강민호. 물론, 그의 심적부담이 더 크겠지만, 반드시 한방이 필요한 부분은 확실하다.
내일 경기에서 또다시 박병호와 강민호를 유심히 더 집중해서 응원하고 확인해 보기로 한다.
삼성 vs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일정은 미지수?
오늘 경기를 봤을 때 염경엽감독은 쉽사리 사자의 발목을 놔주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되면 KBO프로야구포스트시즌 최초 전 경기를 치르는 것 같다. 만약,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끌고 간다면 말이다. 이거 우승상금이 엄청 날 것으로 생각이 되는 부분이다. 우승상금 부분의 경우 기존 포스팅을 확인하면 된다.
일단, 삼성은 내일 경기를 잡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고, 선수들과 코치진들은 휴식에 들어가야 한다. 물론, 한국시리즈에서의 작전을 짜면서 말이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 승제로 약간은 장기레이스성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만큼 체력비축이 필요한 부분이다. 5차전까지 간다면 정말 승산이 없기에. 반드시 내일 경기는 잡아야 한다.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가야만이 정상적으로 한국시리즈가 일정준수를 할 수 있고, 만약, 5차전까지 간다면 한국시리즈까지 일정이 변동되어 한국시리즈예매시점이 모호해지는 부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