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강민호 홈런. 첫 한국시리즈 진출!

1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강민호 홈런. 첫 한국시리즈 진출! 오늘 10월 19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드디어 플레이오프의 마침표를 찍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강민호가 결승 홈런으로 살아나면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한국시리즈진출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강민호의 경우 21년 프로야구생활 첫 한국시리즈 진출이라 그 의미가 더 하다.

1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강민호 홈런. 첫 한국시리즈 진출!

경기는 선발 삼성의 레예스와 LG의 엔스의 완벽한 투수전으로 이루어졌다. 1회부터 7회까지 두 팀 합쳐 안타가 3개가 되지 않는 완벽한 투구한 것이다. 그리고, 오늘의 데일리 MVP는 삼성의 강민호가 확실하다. 강민호는 LG의 발로 하는 야구에서 발을 묶는 도루 저지를 2번 이루어내면서 완벽하게 LG의 주루자들을 막아냈다.

그리고, 약속의 8회에서 그것도 잠실야구장에서 강민호가 홈런을 날려버린 것이다. 어찌 MVP가 되지 않겠는가. 자신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한 도움닫기를 시작한 것이다. 이로써 호랑이를 잡기 위한 사자의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이제 박병호만 다시 깨어난다면 분명 삼성의 승리가 될 것이다.

플레이오프 4차전의 데일리 MVP는 누가 뭐래도 강민호인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강민호 한국시리즈 진출, 삼성라이온즈를 이끄는 MVP 강. 민. 호!

21년 동안 2369경기 많이 자신의 손으로 한국시리즈진출을 만들어낸 강민호. 홈런만으로 강민호가 MVP가 된 것은 아니었다. 발(주루)로 하는 야구를 하는 LG의 도루를 2번이나 막아낸 강민호. 여기서부터 강민호의 한국시리즈에 대한 절실함이 느껴지는 부분이고, 먼가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역시 주장 구자욱이 더그아웃에서 보고 있다. 자신이 동생을 위해 쏘아 올린 홈런이었다. 행운의 여신은 역시 구자욱과 강민호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었다. 강민호. 이제 어려운 KIA의 산을 넘어가 보자! 그리고, 박병호만 이제 살아난다면 완벽하게 호랑이의 버릇을 고쳐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