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KIA, 경기결과. 서스펜디드? 과연, 누가 될까? 승리팀 투수가 될 것인가? 정말 원태인 vs 제임스네일 정말 완벽한 투구를 하는 상황이다. 안타는 나오고는 있지만, 양 팀 득점을 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그런 반면 투수들의 수비까지 돋보이는 상황이다.
1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KIA, 경기결과. 서스펜디드?
한국시리즈 1차전의 경우 경기운영이 너무나 허술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에 대한 판단이 너무나 늦어버린 것이다. 경기시작을 1시간이나 늦게 시작하고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분명히 비가 밤늦은 시간에 더 많이 온다는 것을 예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진행시켰다.
그리고, 6회 초 경기. 삼성이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하는 첫 득점에 삼성의 흐름을 끊어 버린 것이다. 예초에 경기를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까? 왜 흐름이 좋은 삼성페이스에서 경기의 흐름을 끊어버린 것일까? 십 분 이해를 한다고 해도 6회 말까지는 경기가 이루어져야 콜드게임으로 승리를 가져오고 10/22 한국시리즈 2차전의 경우 우천으로 경기를 취소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적어도 삼성팬으로서는 이렇게 생각이 되는 부분이다. 김헌곤의 유쾌한 홈런과 호투 중이었던 KIA의 제임스 네일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 강민호와 디아즈를 볼넷으로 내보는 시점에서 경기를 끊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또 45분 뒤 경기를 서스펜디드게임으로 처리를 한 것이다.
10/21.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게임?
서스펜디드(suspended)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야구 경기를 칭한다. 일시적으로 중단을 시키고 추후 일정을 정해서 끝마치기로 하고 종료를 선고하는 것이다. 처음 경험한 것은 2014년 8월 5일 NC vs 롯데전에서 조명문제로 서스펜디드게임을 선언한 적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우천취소 판정은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아주 쉽게 생각하면, 무효게임, 콜드게임. 서스펜디드게임으로 나눕니다. 이에 대한 세부적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콜드게임 : 경기 진행 상황을 인정하고 따로 날을 잡지 않고 그때까지 점수로 승패를 결정합니다.
- 서스펜디드게임 : 경기 진행 상황을 인정하고 따로 날을 잡아서 중단된 시점부터 진행합니다.
- 노게임 : 경기 진행 상황을 무효화하고 따로 날을 잡아서 경기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 못 뀐 한국시리즈 1차전
운영진이 어떻게 판단을 한 것인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비가 오는 것은 기상청에서 예보로 계속 같이 공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는 정규시즌도 3시간 ~ 4시간을 소화해야 하는데, 18:30분에서 1시간을 기다려 19:30분에 진행을 하고 6회 초 다시 45분을 기다리며, 약 2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 것 아니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은 역시 완벽하게 잘 보여줬지만,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상황입니다.
내일 무사 1. 2루에서 다시 경기가 진행될 것인데, 동일하게 비가 오는 상황에서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전체일정을 미루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빨리 일정대로 한국시리즈를 끝내야 2024 WBSC에 야구 대표선수의 출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하지만, 이런 경기는 정말 아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