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골든글러브 최종 후보 81명, 수상자 10명. MVP는 김도영? 드디어, 오늘 골든글러브의 최종 후보 81명이 발표되었다. 후보자들 역시 큰 영광임에는 틀림없다. 이 중 단, 10명이 수상을 하게 된다. 골든글러브는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만 수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11월 26일 KBO 시상식에서 각 포지션별 수비상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2024 KBO 골든글러브 최종 후보 81명, 수상자 10명. MVP는 김도영?
프로야구의 제일 큰 시상식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이다. 프로야구선수들 모든 선수 및 감독. 코치진까지 어김없이 다 참석을 하는 한 해 고생한 선수들과 다 같이 즐기는 축제가 되어가고 있는 골든글러브 매년 12월 2번째 월~화요일에 개최를 하던 골든글러브가 2024. 올해에는 13일의 금요일인 12월 13일 진행이 된다. 골드글러브의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 골든글러브 시상식 일자 :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 골든글러브 시상식 장소 : 코엑스 오디토리움.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기준 중 한 가지 이상 충족을 해야 합니다.
- 투수 부분 : ① 타이틀홀더, ② 규정이닝 이상, ③ 10승 이상, ④ 30세이브 이상, ⑤ 30 홀드 이상.
- 포수 및 야수 : ① 타이틀홀더, ② 해당 포지션 수비 720이닝 이상
- 팀 경기 수 X 5이닝
- 지명타자 : ① 타이틀홀더, ② 지명타자 297타석 이상
- 규정 타석의 2/3
이외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 이 말이 타이틀홀더 즉,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타율 1위, 홈런 1위, 도루 1위, 장타율 등이 있습니다. 투수라면 다승, 방어율, 탈삼진, 세이브 등이 있겠지요!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
※ KBO 골든글러브 선정방식
골든글러브의 선정 투표는 오늘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 12월 2일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실시됩니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시상식에 골든글러브의 수상자는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4 골든글러브 포지션(투수 및 포수) 별 구단별 후보선수
투수부문 : 총 26명. 구단별로 선수들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KIA 타이거즈 : 양현종, 네일, 전상현, 정해영 (4명)
- 삼성라이온즈 : 코너, 원태인, 레예스 (3명)
- LG트윈스 : 엔스, 손주영, 임찬규 (3명)
- 두산베어스 : 곽빈 (1명)
- KT위즈 : 쿠에바스, 벤자민, 박영현 (3명)
- SSG랜더스 : 김광현, 앤더슨, 노경은 (3명)
- 롯데자이언츠 : 윌커슨, 박세웅, 반즈 (3명)
- 한화이글스 : 류현진, 엄상백 (2명)
- NC다이노스 : 하트 (1명)
- 키움 : 후라도, 헤이수스, 하명민 (3명)
포수 부분 : 총 7명 구단별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 롯데의 포수는 없네요.
- 삼성 : 강민호, LG : 박동원, KT : 장성우, SSG : 이지영, 한화 : 최재훈, NC : 김형준, 키움 : 김재현
골든글러브 포지션(내야수. 외야수 및 지명타자)
자~ 이제 내야수 후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나누어 보면 후보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한 시즌 정말 많은 뛴 선수들입니다.
- 1루수 : LG 오스틴, 두산 양석환, 롯데 나승엽, NC 데이비슨, 키움 최주환 - 5명
- 2루수 : KIA 김선빈, LG 신민재, 두산 강승호, 롯데 고승민, NC 박민우, 키움 김혜성 - 6명
- 3루수 : KIA 김도영, LG 문보경, KT 황재균, 허경민, SSG 최정, 한화 노시환, NC 서호철, 키움 송성문 - 8명
- 유격수 : KIA 박찬호, 삼성 이재현, LG 오지환, SSG 박성한, 롯데 박승욱, 한화 이도윤, NC 김주원 - 7명
애석하게도 3루수에 삼성의 김영웅이 빠진 것 같아요. 아마 이닝수를 채우지 못한 듯... 외야수에는 삼성의 선수를 기대합니다. 수상까지 기대를 해봅니다. 외야수는 총 19명으로 구단별로 확인 들어갑니다.
- KIA : 소크라테스, 최원준 (2명)
- 삼성 : 김지찬, 구자욱 (2명)
- LG : 박해민, 홍창기 (2명)
- 두산 : 정수빈, 조수행 (2명)
- KT : 로하스, 배정대 (2명)
- SSG : 최지훈, 에레디아, 한유섬 (3명)
- 롯데 : 윤동희, 레이예스, 황성빈 (3명)
- NC : 권희동, 김성욱 (2명)
- 키움 : 이주형 (1명)
그리고, 지명타자의 경우 3명만 후보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 KIA 최형우, 두산 김재환, KT 강백호
아직은 아무런 말이 없지만, 3루수는 당연히 김도영선수가 수상을 할 것이고, 2024 MVP 역시 김도영선수가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한 해 정말 즐겁게 만들어주신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