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일본 패배. 슈퍼라운드 진출가능성은? 11월 15일 숙명의 한. 일전에서 패한 한국. 대만에 이어 일본에게 까지 패해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프리미어12 B조 순위는 4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대로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일까?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일본 패배. 슈퍼라운드 진출가능성은?
한일전의 라인업은 선발 최승용을 내세웠고, 1번 타자 홍창기(좌익수), 신민재(2루수), 김도영(3루수), 문보경(1루수), 나승엽(지명타자), 최원준(우익수), 박동원(포수), 박성한(유격수), 이주형(중견수)으로 타순을 정했다. 안타의 개수는 1개 차이였다. 그런데, 스코어는 3점 차였다.
한국의 공격과 기회는 자주 있었으나,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의 원인이었을 것이다. 기회는 바로 위기로 돌아와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오늘의 문제도 역시 불펜의 문제였다. 고참 박동원의 4회 초 동점 홈런이 빛을 바라지 못하고 무너져 버린 것이다. 매우 아쉬운 경기임에는 틀림없다.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 4위.
대한민국의 순위는 4위로 떨어져 버렸다. 과연, 슈퍼라운드에 진출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가능성은 있다. 물론, 남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호주를 모두 이기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2위의 경쟁상대는 대만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대만의 남의 경기와 한국의 남은 경기를 비교해 보기로 한다.
이제 한국이 남의 경기. 도미니카 공화국과 호주를 모두 승리하고 3승 2패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대만의 경기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대만의 경우 현재 2승. 일본에게 패한다고 계산을 하고, 호주와 쿠바 중 대만이 한 경기를 내준다면 3승 2패로 동률이 된다. 이렇게 되면 승자승의 원칙으로 득점은 최대한 많이 하고 실점은 최대한 적게 하는 국가가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대만의 1패가 이렇게 아쉬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아직 기회는 있다. 대만을 끌어내리는 방법이 최선이고 오늘 도미니카 공화국을 최대한 많은 득점으로 이겨야 할 것이다.
WBSC 프리미어12 한국, 도미니카 공화국 중계방송은?
만약, 이제 남은 두 경기 (도미니카, 호주)중 단, 1경기라도 놓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참가국에 만족을 하며,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18일 마지막 경기 이후 19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아직 희망은 있으니 반드시 남은 두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대만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겠다.
포기하지 말고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하며 오늘의 중계방송을 확인해 본다. 네이버 TV와 SPOTVPrime에서 중계방송을 한다. 비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 네이버 TV : 한국경기는 경기당 2,400원, 타 국가는 1,000원을 후원으로 지불해야 한다.
- SPOTVPrime : 월 결제를 해야 한다. 14,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무료 인터넷 중계방송을 하는 곳도 있다. 회원가입 및 별도의 개인인증도 필요 없이 PC와 핸드폰을 이용하여 시청할 수 있고, PC(노트북)는 HMDI 케이블을 이용해서 TV로 시청을 했다. 핸드폰의 경우 화면 밀러링(Smart View)을 이용하여 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제 많이 진화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