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대 미대통령. 트럼프 취임식! 푸틴도 축하! 미국우선주의 선포.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트럼프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현지 시간 20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는 47대 대통령으로서 이제 오늘부터 그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것이다. 이에 푸틴까지도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47대 미대통령. 트럼프 취임식! 푸틴도 축하! 미국우선주의 선포.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미국의 재건과 미국우선주의. 미국의 황금시대를 언급했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트럼프의 사업가 기질을 잘 나타내는 듯한 사항이다.
-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
- 나는 매우 단순히 미국을 최우선시할 것이다.
- 우리는 세계에서 본 적 없는 가장 강력한 군대를 건설할 것이다.
-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우리가 승리한 전투뿐 아니라 우리가 끝낸 전쟁.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 평가할 것이다.

전쟁에 관해서는 대외 군사개입을 자제하는 '트럼프판 신고립주의'를 선언한 것이다. 전쟁을 엄두도 못 내게 막강한 미국 군대를 건설한다는 뜻인 듯하다.
그리고, "내 가장 자랑스러운 유산은 피스메이커(평화중재자)이자 통합자일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에서는 단 하루도 우리가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의 주권을 되찾을 것이며 안전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해다. 이는 아래의 두 문제로 이슈가 될 예정이다.
-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으로 변경.
- 파나마운하 운영권을 되찾아 오겠다.
트럼프 취임사, 바이든 행정부 친환경 산업정책 종료.

이제 산업분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국가들이 이제 미국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다.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인 '그리 뉴딜'의 종료를 선언한 것이다. 그 정책은 크게 다음과 같다.
- 무역 시스템 재점검 및 외국에 대한 관세 부과(확대) 방침.
- 전기차 우대정책 종료.

트럼프는 취임식에서 남부 국경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남부 국경에 군대를 배치하고, 서류 없이 입국한 사람들의 심사 대기기간 중 미국 내 체류를 불허하기로 했다. 바로 불법 이민자 차단을 위한 조치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비상사태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친환경에서 석유로 화석연료의 시추에 대한 확대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성소수자의 권인 정책도 폐기할 것을 시사한 내용으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녀 2개의 성별만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트럼프의 선거 구호는 다음과 같다.
- MAGA : Make America Great Again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번 취임사에서 "상식의 혁명"을 다짐한 것이다. 보편적인 상식에 대한 추진으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
47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 홍준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1985년)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이 되었다. 당초 의사당 밖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북극 한파에 따른 강추위(영하 12도)로 인하여 취임식을 실내로 변경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취임식에 초대받은 홍준표는 호텔에서 취임식을 시청했다고 자신의 SNS에 기록을 했다. 실내에서 진행함에 따라 자리가 약 800석 정도의 자리가 마련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트럼프와 대화하는 데 열려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
-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새 미 정부와 대화하는 것에 열려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 선출된 미 대통령과 그의 팀이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퇴임하는 미 정부 때문에 중단된 러시아와의 직접 접촉을 복원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 또 제3차 세계대전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발언도 들었다. 이러한 입장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아마 북한의 김정은도 트럼프를 많이 반길 것으로 생각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