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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by 야구의 전문가가 되어보자. 2024. 8. 2.

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오늘 라이온즈파크에서 이루어지는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12차전이 이루어진다. 오늘 부상 이후 첫 대타로 나온 구자욱. 아직 몸이 덜 풀렸는지 큰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정말 끊질긴 삼성의 경기를 볼 수 있었다.

 

 

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 삼성선발 원태인과 SSG선발 엘리아스
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 삼성선발 원태인과 SSG선발 엘리아스

 

삼성라이온즈. 승리의 갈망이 높다. 3위 삼성과 5위 SSG 랜더스 게임차는 단 1.5 경기차가 난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4위 두산의 경우 단 0.5경기 차가 나기 때문에 엄청나게 쫓기는 삼성 라이온즈.

오늘 경기는 이길 수 있을까? 먼저, 오늘 경기의 라인업을 알아보자.

 

 

삼성의 경우 원태인이 선발투수로 나왔고, 타순은 역시 1번 김지찬(중견수)을 시작으로 김헌곤(좌익수), 이재현(유격수), 강민호(포수), 박병호(지명타자), 김현준(우익수), 이성규(1루수), 전병우(3루수), 안주형(2루수)으로 진행.

그리고, SSG 랜더스의 경우 엘리아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타순은 최지훈(중견수), 정재준(3루수), 최정(지명타자),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박성한(유격수), 오태곤(1루수), 김민식(포수), 박지환(2루수)으로 나섰다.

 

 

선발투수 원태인 포효하다
선발투수 원태인 포효하다

 

과연, 오늘의 승자는 누가 될까? 결론은 삼성이 4대 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원태인은 첫 완투승을 이루어냈다.

1회에 주춤하고 9회까지 110개의 공을 던지며 첫 완투를 한 것이다. 원태인은 오늘 최고 투수를 올리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 vs SSG 랜더스 시즌 12차전 경기 결과

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 경기결과
8월 2일. 삼성, SSG 12차전 다시 보기 - 경기결과

 

아~ 원태인이 1회 초에 무너져 버렸다.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 원태인인데, 웬일인지 1회 초 2 아웃을 잡아놓고 아쉬운 플레이가 진행되고 만다. 그리고, 홈런을 맞아 3점을 내어 주게 된다. 그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최정 : 몸에 맞는 공
  • 에레디아 : 안타 (1루타)
  • 한유섬 : 홈런 - 3 득점

하지만, 이후 원태인은 달라졌다. 퀄리티스타트까지 이루어냈지만, 원태인은 투구 수 관리를 잘해 9회 말까지 나와 던졌다.

 

 

 

선발투수 원태인 포효하다 - 첫 완투 승 다시보기
선발투수 원태인 포효하다 - 첫 완투 승 다시보기

 

 

 

원태인은 이날 109개의 공을 던져 최대 투구 수 110을 기록했고, 첫 완투 승을 이루어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정말 대단한 피칭이었다. 그리고, 타순이 많이 도와주었다.

 

SSG 랜더스의 경우 1회 초의 점수가 다였지만, 지켜내지 못했다. 반면, 삼성의 경우 차곡차곡 점수를 만들어 갔다.

  • 6회 말 - 강민호의 안타 1점 득점 : 3 대 1
  • 8회 말 - 대타 윤정빈이 나와 홈런 1점 : 3 대 2
  • 9회 말 - 극적인 이성규의 동점 홈런 1점 : 3 대 3
    그리고, 9회 말 2 아웃에서 조병현에서 이로운으로 마무리 투수를 교체를 하였지만, 폭투로 인하여 SSG는 자멸했다.

 

 

윤정빈 대타 홈런과 9회말 이성규의 동점 홈런
윤정빈 대타 홈런과 9회말 이성규의 동점 홈런

 

이렇게 폭투로 인하여 만루였던 삼성은 4대 3으로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것이다.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야구는 9회 말 2 아웃부터가 시작이었던 것이다. 폭투 역전패를 당한 SSG는 마음이 많이 불편할 것이다. 이는 내일의 경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포효하는 삼성 라이온즈~! 2연승. 2위로 가자!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팀 순위 - 2024년 8월 2일 삼성 기준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팀 순위 - 2024년 8월 2일 삼성 기준

 

 

 

두산 vs 키움전. 역시 삼성과 SSG와의 경기만큼 박빙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키움은 10위, 두산은 3연승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 투지가 놀랍다. 두산과 키움전은 연장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누가 이긴다 하더라도 삼성은 3위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고, 오늘 LG와 롯데의 울산서의 경기는 폭염으로 인하여 취소가 된 상태이다.

 

그럼, 8월 2일 오늘 기준으로 2위 LG 트윈스와 3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차는 1.5 게임차로 게임차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LG가 내일 게임에서 진다면 이제 2위에 올라가기 쉬워진다. 일단, 2위 LG를 잡고, 호랑이를 잡으로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 푸른 피여~! 다시 한번 포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