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삼성 롯데전 원태인 선발 13승 가자! 현 투수 다승왕 1위 자리를 공동 1위로 기아타이거즈의 네일과 삼성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기록하고 있다. 오늘 롯데전을 승리하면 13승으로 단독 1위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원태인 역시 자신의 1위 자리보다 팀의 승리를 더 원할 것이다.
8월 25일. 삼성 롯데전 원태인 선발 13승 가자!
아직 정확한 라인업을 구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강민호, 김영웅, 김지찬의 3 콤비가 출전을 해야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어제 전병우의 실책으로 백정현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고, 팀의 패배를 이끄는데 큰 몫을 했다. 그렇다고 잘한다고 계속 출전을 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다. 피로도와 부상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분명 전병우 역시 강한 책임감을 더 느낄 것이다. 오늘도 출전을 한다면 반드시 승리에 큰 기여를 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롯데와 삼성의 관전 포인트는 원태인의 13승에도 눈이 가는 부분은 있다. 원태인의 경우 다승왕 1위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저 팀의 승리. 팀의 우승과 한국시리즈의 우승을 더 원할 것이다.
과연, 오늘의 승리는 삼성이 이길까? 그렇게 되면 이번 주는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가게 된다. 최근 삼성의 기록은 7승 3패로 그래도 승리가 더 확률이 크다. 박병호와 강민호. 구자욱의 불방망이가 더 간절한 상황인 것이다.
8월 25일. 삼성 롯데전 선발투수 및 전력비교.
삼성의 경우 65승 2 무 53패로 2위를 마크하고 있고, 롯데의 경우 50승 3 무 60패로 8위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데이터상으로는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하지만, 어제 경기와 같이 한 개의 실책이 게임에 크게 좌우한다. 그리고, 팀 배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민호, 박병호가 기회가 왔을 때 배팅이 되지 않았다.
너무나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원태인은 선발의 에이스임에 분명하다. 마운드를 장악하고 수비수들 역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하기 위하여 실책을 하지 않기 위하여 더 많이 신경을 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롯데 선발투수 김진수 vs 원태인을 비교해 보면 조금은 유리해 보이는 점이 보인다. 그리고, 원태인의 경우 데뷔 첫 완투승을 이루어내기도 했다.
- 김진욱 4승 0 패 vs 원태인 12승 6패
- 이닝소화 : 57 2/3 vs 133
- 평균자책점 : 4.84 vs 3.32
롯데와 삼성의 상대전적은 7승 6패로 삼성이 유리하다. 모든 면이 유리하지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팀마다 1승이 정말 중요한 시기가 왔기 때문이다.
삼성 롯데. 시즌 14차전 경기결과 및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오늘의 경기를 하고 나면 삼성과 롯데는 이제 서로 2번만 더 상대하면 된다. 거의 KBO리그의 끝자락에 온 것이다. 모든 구단은 다른 팀은 16차전을 갖게 된다. 그러면, 총 144경기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이제 프로야구 리그는 21 ~ 30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팀별로 다 민감한 상황이고 1승 및 연승을 원하는 상황이다.
과연,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누가 될까? 그리고, 언제쯤 결정이 될까? 일단, 진출팀은 기아. 삼성. LG. 두산은 확실하고, 5위의 경우 KT. SSG. 한화. 롯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리고, 9월 중순이면 윤곽은 나오며, 1 ~ 2 게임차라면 9월 말까지 결과를 봐야 할 것이다.
포기하는 팀은 아무도 없다.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