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다시 보기. 2위 삼성과 10위 키움의 대결. 과연, 그 경기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상대전적이 의외다. 5승 6패로 삼성이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삼성의 상승세를 꺾을 수는 없을 것이다. 키움의 경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기도 힘들 것이지만, 프로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
8월 27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다시 보기.
삼성과 키움전 프로야구 시즌 12차전. 다른 팀에 비해서 아직 많이 붙지는 않았다. 오늘 삼성의 승리로 상대전적 50%를 완성하자. 그리고, 삼성의 경우 1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기아의 경우 네일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문제가 생겨 오늘 양현종이 나오면 다음 경기부터 힘들어질 것이다. 이때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먼저 오늘의 삼성과 키움의 라인업을 살펴보자.
삼성의 경우 선발투수는 코너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1번 타자 김지찬(중견수)을 시작으로 이재현(유격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박병호(지명타자), 김영웅(3루수), 김헌곤(우익수), 이병헌(포수), 류지혁(2루수)으로 출전했다.
오늘은 강민호가 휴식을 취하는 모양이다. 일단, 후보로는 나왔으니 대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키움은 선발투수 헤이수스를 출전했고, 1번 타자 이주형(중견수), 김혜성(2루수), 송성문(3루수), 최주환(1루수), 변상권(좌익수), 김건희(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김태진(유격수), 김재현(포수)으로 출전을 했다.
8월 27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삼성과 키움이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 3회까지 투수전에 가까운 상황이다. 하지만, 아쉬운 건 삼성의 경우 연속안타가 없어 잔루가 남는 상황이다. 일전에 코너의 경우 포항야구장에 엄청난 불만을 표출하면 자멸했었다. 오늘은 분명 다시 분발을 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코너는 달랐다.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득점이 일어나지 않는 삼성. 연속 안타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6회 초 삼성의 귀중한 득점이 나왔다. 역시 김지찬의 시작으로 득점이 이루어졌다. 그가 있었기에 득점을 할 수 있었다. 6회 초의 득점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김지찬의 안타 : 1루
- 이재현, 구자욱 : 플라이 아웃. 투아웃
- 김지찬 도루 : 34번째 성공 - 주자 2루
- 윤정빈 안타 : 김지찬 홈인 (1점 득점)
하지만, 아쉬움이 있다. 역시 잔류이다. 기회가 왔을 때 분명 점수를 많이 내야 한다. 코너의 투구는 완벽했다. 8회 말까지 삼진을 11개를 잡아내 기존 기록 10개를 넘어섰다. 코너는 9회 말까지 나왔다. 완봉을 노리는 것이다. 8회 말까지의 코너의 투구 수는 다음과 같다.
- 투구 수 : 99개
- 스트라이크 : 71
- 볼 : 28개
- 탈삼진 : 11개
그리고, 9회 말 코너의 최종 투구 수는 113개. 이로써 코너는 시즌 3번째 9이닝 완봉을 하는 것이다.
삼성. 키움전 코너의 완봉으로 1대 0 승리
코너의 시즌 3번째 완봉승으로 삼성라이온즈는 연승을 이어간다. 물론, 기아타이거즈 역시 승리를 해서 게임차는 그대로 유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경기는 내일부터라고 봐도 된다. 기아의 경우 나올 투수가 없다. 또한 삼성이 승리하지 않았다면 오늘 LG의 승리로 또 2위의 자리에 위기가 왔을 것이다.
이제 연패를 하는 팀은 순위가 내려간다. 삼성 역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이유다. 오늘 키움 12차전의 승리로 상대전적을 6승 6패로 동률로 만들어 버렸다. 내일 경기에서 이겨서 승률을 더 올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아는 내일 패배를 할 것이고, 이번주는 삼성이 1위 격차를 최대한 줄이는 것에 주력을 해야 할 것이다.
푸른 피~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 KBO 포스트시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