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프로야구경기일정. 삼성 연승가능할까? 오늘은 KIA와 두산이 경기가 없다. KIA는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이고, 두산은 마음이 불편한 휴식을 취하고 있을 것이다. KT wiz에게 4위 자리를 내어준 두산. 이제 3위 LG를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삼성은 한화와 시즌 15차전을 가진다.
9월 11일. 프로야구경기일정. 삼성 연승가능할까?
오늘 프로야구의 관전포인트는 역시나 포스트진출을 위한 4위와 5위의 자리싸움이 될 것이다. KT가 연승을 하면 두산은 추격이 힘들어질 것이고, 5위 자리에 두산은 SSG와 한화의 맹추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삼성과 LG의 경우 자리 지키기를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제 프로야구 잔여경기는 11경기(두산) ~ 16경기(롯데)가 남았다. 이에 따라 게임차를 확인해 보면 이제 1위는 KIA가 완전히 굳힌 상태가 되고, 삼성 역시 몇 승만 더 이루어진다면 2위 자리는 굳히게 된다. 그 외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만큼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는 것이다.
9월 11일. 프로야구팀 순위와 포스트시즌 진출팀
포스트시즌 진출은 1위 ~ 5위까지 진출한다. 최종 결론은 9월 중순. 추석을 쉬고 나면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에도 프로야구는 계속 진행될 것이고, 추석을 쉬고 나면 최종 포스트시즌의 윤곽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1위. 2위. 3위의 순위는 바뀌지 않을 소지가 크다. 문제는 4위나 5위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5위는 너무 짧은 가을야구를 즐기기 때문에 적어도 4위는 해야 제대로 가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4위에 위치해야 진정한 가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프로야구는 왜 포스트시즌진출. 가을야구를 원하는 것일까?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말 그대로 프로다. 진정한 프로는 승리를 갈구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팬덤이 생기는 것이다. 올해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그만큼 프로야구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몸값이 올라간다. 그것이 프로가 아닐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KBO가 주는 우승배당금이 있다. 약 30억 상당이 있고, 모기업에서 주는 보너스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구단측 입장에서 봐서도 1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엄청난 경제효과를 일으킨다. 삼성라이온즈파크가 연일 매진이 일어나고 있다. 라팍의 좌석은 24,000석. 최대 가능수용인원은 29,000명에 달한다. 관람표 제일 싼 일반석이 8천 원이지만 평균 만원만 잡아도 하루 그냥 3억짜리 잔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 이상이지요.
그리고, 유니폼. 응원도구 등 판매. 음료. 음식 등을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경제적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가을야구를 1게임이라도 더 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키겠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LG트윈스는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엄청난 성과급과 MVP 오지환 하게 LG 선대회장이 1998년 해외 출장 중 '한국시리즈 MVP선수'에게 선물할 롤렉스 시계를 받은 적도 있다. 선수들에게만 좋은 것은 아니다.
일명, 우승 모기업에서 우승 할인을 하게 된다. 작년 LG의 경우 가전할인을 29% 한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축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후원 기업의 경우 엄청난 광고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