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프로야구 키움 LG전, 발목 잡힌 LG 어쩌나? 9월 10일 키움에게 발목이 잡혀 KT에게 잘못하면 3위 자리를 내놓아야 할 상황이 된다. 키움은 가을야구와는 상관이 없겠지만, 프로이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 긴장하는 것은 LG트윈스. 과연, 오늘의 경기는 이길 수 있을까?
9월 11일. 프로야구 키움 LG전, 발목 잡힌 LG 어쩌나?
키움의 경우 프로야구팀 순위 10위 꼴찌를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 프로이기에 당연한 것이다. 2025 시즌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항상 최선을 다하고 몸관리를 잘해야 한다. 마음을 내려놔서인지 경기에 더 최선인 듯하다.
답답한 것은 LG가 될 것이다. 삼성을 쫓아가야 하는데, 어제도 패하고 오늘까지 패하여 5 게임차가 난다면 아마 3위 자리까지 위태롭게 되고 있는 실정이다. 4위 두산을 잡고 4위를 차지한 KT의 위세가 장난이 아닌 상황이다. 지금 4위와의 경기차는 4게임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오늘의 키움과 LG의 라인업을 알아보기로 한다.
키움의 선발은 하영민이 나섰다. 타순은 1번 타자 이주형(중견수), 김혜성(2루수), 송성문(3루수), 최주환(1루수), 김건희(포수), 원성준(지명타자), 김병휘(유격수), 박주홍(좌익수), 장재영(우익수)으로 타순을 정했다.
그리고,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보냈다. 타순은 1번 타자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김범석(1루수), 이영빈(2루수), 최원영(중견수), 허도환(포수)으로 타순을 정했다.
9월 11일. 키움 LG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선취점은 키움이 2회 초 3점을 먼저 가져갔다. 원성준과 김병휘의 연속안타와 장재영. 이주형의 안타로 3점을 만들어냈다. 2 아웃 이후지만, 집중력을 가지고 팀 배팅을 있어간 것이다. 키움의 집중력은 이어갔다. 3회 초에서 추가점 1점을 냈다. 이 역시 2 아웃에서 김건희. 원성준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들어 낸 것이다. 스코어 4대 0.
LG 역시 4회 말 반격을 시작했지만 홍창기와 김현수의 각 각 2루타로 1점을 만드는데 그쳤다. 매우 아쉬운 상황이었다. 스코어 4대 1. 하지만, LG는 6회 초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한다. 그 상황은 다음과 같다.
- 홍창기 : 안타
- 김현수 : 연속안타
- 박동원 : 삼진
- 문보경 : 안타 (1 득점) 4: 2
- 오지환 : 볼넷
- 문성주 : 행운의 내야안타 (1 득점) 4: 3
- 이영빈 : 희생플라이 (1 득점) 4: 4
- 박해민 : 안타 (1 득점) 4 : 5 역전을 이루어 낸다.
난 여기서 키움히어로즈가 포기할 것으로 생각을 했다. 하지만, 7회 초 김태진과 송성문, 최주환의 연속안타로 1점을 만들어 5: 5 균형을 맞추어 버린 키움이었다. 포기하지 않을 모양이었다. 결정적인 약속의 8회가 왔다. 여기서 키움은 4점을 만들어 냈다. 그 상황은 다음과 같다.
- 김병휘 : 몸에 맞는 볼로 출루
- 박수종 : 희생번트 성공.
- 장재영 : 볼넷으로 출루
- 이주형 : 볼넷으로 출루 (안타하나 없이 1사 만루의 기회가 온 것이다)
- 김태진 : 삼진
- 송성문 : 2루타 (3 득점) 8대 5 재역전
- 최주환 : 안타 (1 득점) 9대 5
프로야구 LG 키움전 팀 순위 변경,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LG가 2연패로 삼성과의 격차가 더 벌어져 버렸다. 이에 반해 삼성의 경우 한화에게 승리를 해 KIA와의 격차를 줄였다. 오늘의 경기는 삼성, 롯데, KT, 키움의 승리가 되었다. LG의 경우 이제 KT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KT의 경우 2연승으로 바짝 추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매일매일 경기에 따라 포스트시즌에 대한 진출팀이 거의 와일드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