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프로야구 삼성 3연패. 두산 4대 8 승리. KIA 우승. 삼성라이온즈가 3연패에 빠져 버렸다. 하지만, 아직 여유롭게 2위의 자리에 있다. 혹시, 이승엽감독을 위하여 그리고, 박진만 감독의 빅빅 쳐에 따른 의도적으로 패한 것은 아닌지 생각이 된다. 어제 프로야구 경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한번 생각 본다.
9월 17일 프로야구 삼성 3연패. 두산 4대 8 승리. KIA 우승
9월 17일 추석에 KIA는 패배했지만 매직넘버 0가 완성되어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2위 삼성과의 격차가 8경기로 잔여경기 7경기를 남은 삼성이 7연승을 하더라도 1위는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성의 경우 사실 1위 보다 먼저 2위 굳히기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었다. 이번 3연패도 그러했다.
SSG랜더스와 2연패. 김영웅의 만루홈런. 박병호. 강민호. 구자욱의 홈런에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2연패를 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불펜이 심하게 무너져 버렸다. 급기야 오승환, 요즘 오패환으로 불리는 돌부처가 이번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제외되기까지 한 것이다. 지금 박진만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두산베어스와의 1패로 3연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 KT위즈는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SSG랜더스(6위)와 시즌 전적 : 7승 9패
- 두산베어스와 시즌 전적 : 12승 4패
-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전적 : 4승 10패
한국시리즈에서 KIA를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두산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기 위해서는 두산이 3위에 마크하는 것이 삼성에게는 유리하다. 하지만, 의도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이 SSG랜더스가 될 것이다. 이겨야 할 경기를 저 버린 것이다.
9월 17일 삼성. 두산전 4대 8 패배. KIA 프로야구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0.
삼성의 선발은 황동재를 선발로 1번 타자 김지찬(중견수), 이재현(유격수), 구자욱(좌익수),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박병호(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김헌곤(우익수), 류지혁(2루수)을 출전시켰다.
그리고, 두산의 경우 최원준을 선발로 1번 정수빈(중견수), 허경민(3루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좌익수), 양석환(1루수), 제러드(지명타자), 강승호(2루수), 김재호(유격수), 조수행(우익수)을 출전시켰다.
승부의 결정은 빨리 이루어졌다. 그리고, 꼭 2 아웃까지 먼저 잡아놓고 삼성의 실점은 이루어졌다.
1회에서 삼진으로 잡을 수 있었는 것을 낫아웃 폭투로 인하여 1점을 실점한 삼성은 연속안타로 다시 실점하여 2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2회. 3회에서 삼성은 강민호의 홈런을 포함. 2대 2로 다시 경기를 준비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 강민호의 부상을 의식해서 강민호를 빼고 포수 김민수를 투입하였다.
4회 말 두산은 빅이닝을 만들어 버렸다. 김재환의 홈런포함 4점을 내 6대 2로 리드를 이어갔고, 삼성은 7회. 8회 각 1점을 추가했고, 두산은 7회에 2점을 추가해 결국 4대 8로 경기를 끝냈다.
프로야구의 KIA타이거즈의 우승과 팀순위. 가을 포스트시즌진출팀은?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음과 같이 경기가 이루어진다.
- 와일드카드전 : 4위와 5위와의 경기
- 준플레이오프전 : 와일드카드 승리팀과 3위 팀.
- 플레이오프전 :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삼성라이온즈
- 한국시리즈 : 플레이오프전 승리팀과 KIA타이거즈
사실상 벌써 KIA와 삼성의 머리싸움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사실 준비는 삼성이 먼저 들어간 상황인 것이다. 과연 이번 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의 우승은 어느 팀으로 돌아갈까?
그리고, 프로야구 우승상금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