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상식,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 김도영, 신인왕 김택연 수상. 올해 두 번째 시상식인 KBO 시상식의 풀네임은 '2024 신한 SOL뱅크 KBO시상식'을 말한다. 올해 두 번째로 수상하는 KBO 시상식은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 KBO 심판상 시상으로 구성한다. 물론, 퓨처스리그까지 포함하여 시상을 한다.
KBO 시상식, 2023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 김도영, 신인왕 김택연 수상.
각 포지션별로 우수한 수비를 펼친 9명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KBO 수비상. 작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이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골드글러버의 시상식은 야구 전체의 축제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참석을 하지만, KBO 시상식의 경우 시상되는 선수들이 많이 들 참석하게 된다.
이번에 수비상에는 포지션별로 엄청난 인원수가 선정되었다.
- 투수 : 98명
- 포수 : 14명
- 내/외야수 : 54명이 선정되었다.
선정방식은 KBO 수지비표(25%)와 구단별 투표인단 (감독 1명, 코치 9명, 단장 1명)의 선정 투표(75%)로 선정이 된다. 포지션별로 1명씩 총 9명이 받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그리고,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퓨처리리그 부분별 1위는 트리피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영예의 MVP에게는 The Kia EV9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 원 지급된다. MVP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 신인왕은 두산의 김택연이 수상을 하였다.
그 누구도 이견은 없었을 것이다.
KBO 시상식 수비상. 투수, 외야수, 포수, 내야수 부분 수상자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NC다이노스의 하트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투표인단 점수 71.94를 획득하였다. 번트타구처리, 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0.41을 받아 총첨 92.35를 KBO 수비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2위에 삼성라이온즈의 원태인이 있었다. 아까운 상황이다. 원태인의 점수는 89.41점이었다. 거의 2점 차이로 아까운 수상의 기회를 놓치게 된 것이다.
그리고, 3위는 한화이글스의 류현진이 87.76으로 3위를 한 것이다. 그리고, 좌익수 부분에서는 SSG랜더스의 에레디아가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다. 그 뒤에는 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이 있었던 것이다. 2위 맹점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한다. 중견수는 두산의 정수빈이 총점 95.83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익수 부분은 LG트윈스 홍창기가 97.92점을 확보하며 독보적인 점수를 확보한 것이다.
포수 부분은 이번에 WBSC 프리미어 12에 첫 국가대표로 선출된 박동원이 총점 90.63으로 포수 부분 1위에 선정되었고, 이지영과 김형준은 2위.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내야수 부분은 1루수 LG트윈스 오스틴, 2루수 키움히어로즈 김혜성, 3루수, KT위즈 허경민, 유격수는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선정되었다.
2024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이제 작은 골든글러브는 끝이 났다. 하지만, 진짜 골든글러브는 매년 12월 두 번째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펼쳐지면 이 시상식이 끝나면 2024년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선수와 코치,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시상식을 지켜보며 마무리를 하는 자리이다.
오늘 KBO 시상식에도 KIA의 김도영 선수의 MVP선정은 당연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실력으로 탄 득점왕, 장력율상 등 거의 상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독주를 막을 이가 없고, 당연히 김도영이 될 것이라고 다들 짐작하고 있다. KBO 골든 글러브 MVP 역시 김도영 선수가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최고의 한 해를 맞이한 김도영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