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시구, 쿠에바스 완벽투구. WC1차전 다시 보기. 이변이라면 이변일까? 두산이 지칠법한 KT위즈에게 완벽하게 패해버렸다.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에서 KT 선발 쿠에바스가 완벽한 투구로 두산의 타석을 몰락시켜 버린 것이다. 오늘은 WC1차전 경기결과에 대하여 리뷰해 보겠다. 뉴진스. 민지가 시구를 했는데 완벽한 투구를 했다.
뉴진스. 민지 시구, 쿠에바스 완벽투구. WC1차전 다시 보기
가을 포스트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경기의 시작을 시작하는 시구를 뉴진스 민지가 완벽한 투구로 시작을 알렸다. 두린이로 알려진 민지는 경기 내내 두산을 응원했으나, 두산이 무력하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달랜 듯 해다. 그리고, 파울타구로 매니저가 공을 잡아 선물하는 등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었다.
WC1차전은 KT 쿠에바스가 거의 지배를 했다. 쿠바에스는 6이닝 동안 무실점. 안타를 고작 4개 만을 주며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반면, 두산의 경우 곽빈을 내세웠지만 1회 초 KT에게 빅이닝을 만들어주며 자책점 4점을 주며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곽빈이 내어준 피안타 5개로 4점을 만들어내 KT의 포스트시즌 마법을 완성한 것이다.
WC1차전 KT의 마법은 포스트시즌에도 계속된다.
모든 야구전문가들은 두산이 압승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을 했다. 하지만, 역시 경기는 해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산의 경우 최선을 다했다기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관리에 더 집중을 한 경기라고 생각이 된다. 부상이 많은 양의지 포수를 선발에서 제외를 하면서 앞서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두산의 계산은 잘 못 된 것이다. 이제 두산 역시.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 버린 것이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의 경기운영방식 중 와일드카드결정전(WC결정전)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제 두 팀 다 10월 3일 개천절인 오늘 WC2차전(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에서 패하면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 두산 승리를 기원하며..
이번에는 두산 역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가용선수인원을 투입할 것이며, 불펜도 총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미 이런 상황이 적응이 되어있다. 하지만, KT가 조금 더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KT는 프로야구정규시즌 막바지부터 지금까지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로 인식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 10월 1일 SSG랜더스와 KT위즈의 5위 순위결정전
- 10월 2일 KT와 두산의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 그리고, 오늘 10월 3일. 개천절. KT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2차전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가 있다. 10월 1일과 2일은 그래도 선수들이 하루의 휴식은 있었다. 밤 경기였기 때문이다. 오늘의 경기는 낮 경기다.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인 것이다.
KT선수들은 몇 시간의 휴식을 취한 채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과연, KT의 매직은 계속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