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목요일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12차전 우천취소 되었다.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이는 삼성이나 한화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일 것이다. 2연승 한 한화가 유리할지, 2연패 한 삼성에게 유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마 이번 경기는 추후 편성 될 예정이다.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12차전 우천취소.
요즘 기상이변이 너무 심한 상태이다. 비가 엄청 쏟아붓다 날이 개이고, 개인 다 싶면 다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게 장마인지 삼성의 기운을 엄청 빼먹고 있다는 생각이 된다.
오늘 역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폭우가 대전에 쏟아졌다. 그로 인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한 화간의 제12차전에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취소된 것이다.
tip. 1년 간 프로야구의 경기는 몇 게임이 이루어질까? 정답은 144경기다. 10개 팀이 16차전까지 하니, 144경기를 하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주말에 비가 오면 더블헤드가 이루어진다.
프로야구 우천경기 취소 기준은?
오늘 경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이 돼었는데 경기 개시 한 시간 전부터 내리는 비가 좀처럼 그칠 줄 몰랐고, 비의 양도 기상예보보다 많아 방수포를 설치하는 사이 이미 그라운드가 엉망이 돼 버린 것이다. 그래서, 결국 비 소식을 기다리지 않고 우천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삼성 vs 한화. 12차전 라인업. 우천취소 다음 경기의 향방은?
당초 한화 12차전 삼성의 라인업은 선발투수 백정현. 김지찬(중견수), 김현준(지명타자), 카데나스(우익수),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윤정빈(좌익수), 이재현(유격수), 안주형(2루수), 류지혁(1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었다.
반면, 한화의 라인업의 경우 투수는 최고 구속을 자랑하는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하고, 페라자(지명타자), 황영묵(유격수), 김태연(우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안치홍(2루수), 김인환(좌익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중견수)의 타순으로 구성하였다.
하지만, 12차전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오늘은 쉬고, 삼성은 내일 7월 26일부터 KT 위즈(WIZ)와 주말 3연전을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리게 된다. 홈의 경기인만큼 반드시 승리에 신경을 쓰고, 무엇보다 연패를 끊어야 할 것이다.
삼성 3위 자리는 지킬 수 있을까?
삼성은 과연 3위 자리를 오늘까지 지킬 수 있을까? 4위는 두산 반게임 차이가 다다. 어제 두산이 우천경기로 인하여 게임을 하지 못한 상태라 불안하다. 하지만, 3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다. 현재 9회 초 4대 1로 키움이 이기고 있는 실정이고, 9회 말 두산의 공격이 남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잠실 역시 9회 초 우천으로 경기를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30~40분 이렇게 유지된다면 우천으로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된다. 이렇게 되면 문안하게 3위는 지킬 수 있을 것이고, 게임차도 1게임으로 늘어 3위 자리는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위 기아는 거론하기 싫고, 2위 LG의 연승도 이제 좀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2위를 너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