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vs 기아타이거즈. 10차전 또 패. 3위! 삼성이 이제 3위로 내려왔다. 기아타이거즈에 거 연속 2패 설욕을 당하며 이제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3위로 내려왔다. 왜 기아타이거즈만 만나면 이렇게 힘을 못 쓰는 건지 정말 안타깝다. 7월 16일 하루의 휴식이 가져온 결과일까?
삼성라이온즈 vs 기아타이거즈. 10차전 또 패. 3위!
9차전은 5대 10으로 패하고, 10차전은 4대 10으로 패한 삼성. 이로써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역대 전적은 삼성기준으로 3승 7패 승률이 30%로 떨어져 버렸다. 왜 KIA만 만나면 사자가 힘을 못 쓰는 걸까?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로 거의 균등히 잘 나갔다고 생각하지만, 코너의 순간적 화를 이기는 못하는 것 때문에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되고, 정말 문제는 삼성의 꽃인 불방망이에 불이 붙지 않는 것이다.
그것도 기회가 왔을 때 점수를 획득해야만 하는데 그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기회가 꼭 2 아웃에서 만들어지는 상황이 늘 불안한 상황이다. 제발 안정적 경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삼성 vs 기아 시즌 10차전 주요 경기내용
10차전의 주요 변수는 사실 날씨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고, 경기가 65분이나 중단된 경기였다. 사실 이때 그냥 삼성과 기아의 경기가 콜드게임으로 무승부를 기대하고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좀 삼성도 패를 면하기를 원했던 나였다. 하지만, 경기는 다시 재개되었다.
이후 기아의 방망이에 불이 붙은 듯하였다. 4회 말 기아의 공격은 거세게 몰아쳤다.
- 변우혁 : 2루타
- 김태군 : 3루수 땅볼 아웃
- 박찬호 : 1타점 적시타.
- 서건창 : 볼넷
- 최원준 : 1타점 적시타
4회에 2점을 확보하고, 5회 말에는 4점을 확보했다. 여기서, 그냥 TV를 껐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이 아니었다.
삼성라이온즈 vs 기아타이거즈 10차전 경기 다시 보기
경기에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번에는 2번의 우천. 첫 번째 경기에서 경기취소, 두 번째 경기에서 65분의 경기중단이 큰 화근이 된 듯하다. 물론, 경기가 다 이어졌다고 해서 삼성이 이겼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상승분위기에서 너무 참단 한 2연패가 아닐 주었다.
과연, 삼성은 기아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긍정적으로 보면 3차전을 가져야 하나. 1차전 취소로 패를 하나 면했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일까? 답답한 마음이 들뿐이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들 파이팅 하시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삼성라이온즈 3위. 3위 자리도 위태롭다.
1위는 기아의 독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보시다시피 2위. 3위. 4위. 5위까지 거의 1~2 게임차로 누구든 1~2게임에 5위까지 아니 6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럴 일이야 발생되지는 않겠지만 연패는 나락으로 빠질 수 있고 그 연패로 팀 분위기가 어지러워진다면 정말 큰일 난다.
7월 19일부터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이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연패를 끊고 다시 2위부터 확보하길 바란다. 삼성라이온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