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SSG랜더스를 홈으로 불러 들어 3연승을 이루어갔다. 저번주 일요일 LG트윈스와 1승에 이어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잘하니 관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삼성 4연승.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00만 관중 시대! 이제 곧 열린다.
삼성 4연승.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00만 관중 시대!
참 예전이다. 2015년까지 대구 북구에 있는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야구를 본 적이 있었다. 그곳은 수용인원이 1만 ~ 1만 2천 석으로 작은 규모다. 지금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경우 수용인원이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좌석은 2만 4000석이며, 수용인원은 2만 9000명에 달한다.
이번 주말 3연전에서 각각 2만 관중을 돌파했다. 삼성의 뜨거운 열기가 삼성 창단 첫 90만 관중의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삼성 홈경기가 아직 20경기 정도 남아있다. 이는 바로 100만 관중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또한,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야구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에 참여한 관중 수는 다음과 같다. 정말 야구로 뜨거워진 대구를 실감한다.
- 8월 2일 금요일 : 22,336명
- 8월 3일 토요일 : 24,000명 (매진)
- 8월 4일 일요일 : 2만 명 넘게 라팍을 찾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3연승을 했고, 그것도 역전승을 했으니, 정말 짜릿한 경기였다고 해도 되고, 돈이 아깝지도 않고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tip. 야구장 명칭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연고지 : 대구
- 구단 : 삼성라이온즈
-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구장 인근의 자연환경 : 파크
그래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 불리고 줄여서 '라팍'이라고 사람들이 부르고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vs 한화이글스 주 중 3연전. 대구 라팍에서
날씨가 더워서 인지 삼성의 불방망이가 다시 타 오르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불펜의 안정감도 이어가고 있다. 이럴 때 계속 승리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삼성의 경우 LG트윈스(2위)와 게임차 없이 승률이 낮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LG트윈스가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그냥 삼성은 2위로 자리한다.
물론, 삼성라이온즈는 한화와 이겨야 한다. 그래야지만 2위가 확정되는 것이다. 2위를 자리하면 이제 호랑이 기아를 잡으로 가면 된다. 불가능은 없다. 뜨거운 날씨는 삼성을 더 강하게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번 달까지 기아타이거즈와 1.2위의 격차를 줄여야 할 것이다.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우승을 하고, 한국포스트시즌에서 다시 우승하는 것이다. 명실상부 '엘도라도'의 영광을 다시 쓰는 것이다.
푸른 피~ 삼성라이온즈 파이팅~!!!
삼성라이온즈, 게임 차 없는 3위!. 엘도라도~ 연승 가자!
그냥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눈물이 맺히는 삼성 응원가 엘도라도~ 그 가사를 적어본다. 단순하다.
오~오오오오오 최! 강! 삼! 성!
오~오오오오오 최! 강! 삼! 성!
오~오오오오오 최! 강! 삼! 성!
오~오오오오오 최! 강! 삼! 성!
최강삼성 승리하리라~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최강삼성 승리하리라~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푸른 피~ 삼성 라이온즈. 포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