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화재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 피해보상금액이 얼마? 1월 28일 들뜬 마음으로 홍콩행 비행기를 탔을 승객들은 정말 어마무시한 화재로 인하여 긴급대피를 하며 비행기에서 내렸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정말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번 화재가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개인 전자기기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했다는 곳에 초점이 모여지고 있다. 그럼,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일까?
에어부산화재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 피해보상금액이 얼마?
전북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참사 이후 거의 딱 한 달 만에 발생한 비행기사고라 더 큰 이슈가 되고 있고, 정말 잘못했으면 엄청난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김해공항 에어부산화재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사건의 발단은 선반 위의 화재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명, '타닥타닥'소리가 났다는 것으로 보아 아래와 같은 전자기기를 추정합니다.
- 보조배터리 또는 전자담배
- 휴대전화(핸드폰) 또는 노트북
개인적으로 이중에서는 보조배터리 또는 노트북이 유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자담배는 주머니, 핸드폰 역시 주머니에 넣고 다닐 테니깐 말이죠. 이제 에어부산화재사고에 대한 수습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합동 감식은 오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하여 2월 3일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과연, 결론은 어떻게 나올까요?
누구의 과실로 책임을 묻고, 피해보상금액을 내야 할까요? 정말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에어부산화재 책임은 항공사? 전자기기(보조배터리) 회사? 설마, 그걸 소지한 승객일까?
2월 3일 합동 감식에서 전자기기 또는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가 맞다면 어떻게 될까요? 챗GPT와 딥시크를 이용해서 한번 알아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이 다른 승객의 피해금액까지 다 물어내야 한다는 답변을 주더군요. 근데,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 에어부산항공사 책임
- 전자기기(보조배터리) 회사 책임
- 개인 승객의 책임
정말 개인에게 이렇게 책임을 묻는다면 어디 겁이 나서 비행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에어부산항공사 역시 억울한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그럼, 제조사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과연 원인규명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큰 관건입니다. 만약, 그 승객이 개조 또는 변형을 했다면 정말 엄청난 과실이 되겠지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서 적용되는 제조물책임(PL) 법이라고 있는데, 이것이 적용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그 전자기기의 제조사가 한국일지, 중국일지. 또 다른 제3 국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 승객 역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법원에서 한 개인에게 책임을 씌우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그분 아마 잠도 잘 못 잘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살아남은 자의 몫.
연말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참사의 경우 승무원 2명만 생존하고, 탑승객포함 179명의 사상이 난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그들에게 남은 문제는 보상 관련 문제일 뿐입니다. 물론, 많이 슬프다는 것은 저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삶은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깐요. 반면, 이번 에어부산의 경우 176명 전원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책임추궁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승객의 주장과 승무원의 주장이 상호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다들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할 것 같지만, 역시나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시간이 왔다는 것입니다.
이번 보상관계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한 1인 중의 한 명입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확인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