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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팀 순위. 삼성 2위, NC 10연패로 10위 임박!

by 야구의 전문가가 되어보자. 2024. 8. 18.

프로야구팀 순위. 삼성 2위, NC 10연패로 10위 임박!.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게 10연패를 안겨 주었다. 잔인한 사자가 공룡을 10연패의 늪에 빠트려 버린 것이다. NC의 연패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결국 8월 18일 10위로 내려앉을 위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제 키움과 10위 치욕을 겨룰 판이다.

 

 

 

프로야구팀 순위. 삼성 2위, NC 10연패로 10위 임박!

프로야구 팀 순위. 삼성 2위, NC 10연패로 10위 임박 - 삼성선발 백정현 VS NC선발 이재학
프로야구 팀 순위. 삼성 2위, NC 10연패로 10위 임박 - 삼성선발 백정현 VS NC선발 이재학

 

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있을까? NC의 9연패가 최다 연패의 기록이었다. 그 기록은 다음과 같았다.

 

 

그리고, 그 최다 연패의 기록을 오늘 삼성이 다시 갈아 치워 버렸다. 오늘 삼성과 NC의 시즌 14차전에서 NC에게 10연패라는 굴욕을 보였던 것이다.

 

오늘 삼성과 NC의 14차전의 라인업은 삼성의 경우 백정현이 선발로 나와서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만들어냈다. 그만큼 잘 던졌던 것이다. 그리고, 1번 타자 김지찬(중견수), 류지혁(2루수), 구자욱(좌익수), 강민호(포수), 디아즈(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전병우(3루수), 김현준(우익수), 안주형(유격수)으로 타순을 정했다.

 

오늘 또 르윈 디아즈가 홈런을 칠까? 아니면, 안타를 칠까? 뒤늦게 합류한 만큼 그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야 할 것이다. 그래야 포스트 시즌에 더욱더 적응이 잘 될 것이다.

 

그리고, NC의 경우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1번 최정원(중견수), 서호철(3루수), 박민우(2루수), 권희동(좌익수), 김휘집(지명타자), 천재환(우익수), 박세혁(포수), 김수윤(1루수), 김주원(유격수)이 출전을 했다.

 

 

 

 

삼성 vs NC. KBO 시즌 14차전 경기결과

프로야구 팀 순위. 삼성 2위, NC 10연패로 10위 임박 - 삼성 vs NC KBO 시즌 14차전 경기결과

 

1회 초 삼성의 경우 김지찬의 볼넷과 희생번트 안타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그리고, 구자욱의 선택은 희생번트였다. 이후 1사 2,3루로 되었고,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로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와 1대 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백정현의 경우 초반에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꿋꿋이 0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삼성은 5회 초 안주형의 안타와 김지찬의 연속안타와 구자욱의 안타로 또다시 안주형이 홈으로 들어오고, 강민호의 연속안타로 다시 김지찬을 불러들였다. 그래서, 3대 0으로 NC 다이노스에게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8회 말 백정현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김태훈이 계투로 나와 위기를 자초한 듯했다.

 

 

강민호의 생일 자축 안타

 

 

김태훈은 첫 번째 타자인 2번 타자 서호철에게 안타를 맞고,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다시 투수를 교체한 삼성. 최지광 투수가 나와 첫 타자 4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휘집을 땅볼로 잡아 2 아웃을 만들어 내고 1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천재환을 땅볼로 잡아 1점 만을 주고 3대 1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오늘 김지찬의 경우 타율을 5할을 기록한 것이다. 대단한 선수임은 확실하다.

 

9회 초 만약 삼성이 추가점을 내지 않았다면 정말 아찔했을 듯하다. 삼성의 9회 초 2 아웃이 되고 마무리를 하는가 싶었지만, 9번 타자 이재현과 김지찬의 연속안타에 류지혁의 내아 안타를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 2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안타로 또 김지찬과 이재현이 들어와 5대 1로 다시 리드를 했다.

 

 

삼성라이온즈의 영웅들 - 김지찬, 강민호, 구자욱
삼성라이온즈의 영웅들 - 김지찬, 강민호, 구자욱

 

그리고, 9회 말 2 아웃에서 NC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또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올라오자 박세혁이 2루타로 진루했으나, 박시원과 김주원이 아웃되어, 2 아웃되자, NC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최정원의 안타. 서호철의 안타. 박민우의 연속안타로 2점을 내어 5대 3까지 바짝 쫓아왔다.

 

그리고, 4번 타자 권희동과 김재윤의 마지막 맞대결이 이 경기의 결과를 만들게 되었다. 2사 1.2루에서 권희동의 방망이에 NC의 9연패의 끝이냐? 아니면 NC의 10연패냐? 가 달렸다. 그리고, 투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권희동은 외야플라이로 아웃을 시켜 삼성은 3연승을 이어가고, NC는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 2위 확보. NC는 창단 이후 첫 10연패 9위!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팀 순위 - 2024년 8월 18일 기준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팀 순위 - 2024년 8월 18일 기준

 

삼성의 경우 NC 다이노스에게 3연승을 이루어 2위 자리를 더 확고히 했다. 반면, NC의 경우 이제 10위와 경기차가 겨우 1게임 차이 다음 주 10위의 분수령이 되고 말았다. 한때 와일드카드를 잡기 위해 중위권싸움을 했던 NC가 이제 꼴찌를 면하기 위하여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 와 버렸다.

 

 

그리고, LG의 경우 기아 타이거즈에게 3연패를 당하며 3위 자리가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나름 LG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건 이제 삼성 라이온즈가 1위를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그랬지만, 역시 1위는 1위 팀이었다.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계속 4연승을 이어가는 기아 타이거즈였다. 어느 팀이든 기아의 독주를 막아줘야 한다. 

 

다음 주 8월 20일 경기는 다음과 같다. 삼성을 위해서 롯데는 선전을 해야 하고, 삼성 역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 잠실구장은 SSG 대 LG
  • 광주구장은 롯데 대 기아
  • 포항구장은 두산 대 삼성의 경기가 이루어진다.

이제 사자와 호랑이와의 대결이 있다. 나머지 팀들이 기아를 좀 잡아줘야 하는 실정이다. 과연, 롯데가 기아 타이거즈를 잡아줄 수 있을까? 그보다 삼성이 두산을 반드시 이겨 LG와의 격차를 좀 더 벌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