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LG전 경기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 10월 5일 경기결과는 KT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10월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이 10월 2일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시작으로 나선 KTwiz의 마법과 같은 승리는 끝없는 질주와 함께 벌써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승리로 이끌고 10월 6일 2차전에 나서는 것이다.
10월 6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LG전 경기결과는?
정말 말로 설명이 안 되는 KTwiz의 질주를 막을 팀은 없는 것일까? 정말 가을야구의 맛을 제대로 보고 있는 KT. 그리고, 인터뷰마다 웃음의 여유를 보여주는 강철매직. 이강철 감독을 볼 수 있다.
10월 5일 경기에서의 문상철의 투런 홈런과 배정배와 심우준의 2루타로 3점을 막아내고, 선발투수 고영표투수의 완벽한 투구. 그리고, 마무리까지 정말 완벽한 수비와 공격을 보여준 상황이다. 마치 포스트시즌 첫 게임을 하듯 자연스러운 경기 모습이다. 선수들의 지친 모습의커녕 더그아웃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눈에 띄는 건 포수 장성우의 실책과 그의 실수를 만회하는 9회 2루로 도루하는 LG 대주자 김대원을 장성우가 막아냄으로써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결정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LG의 경우 6회 말 KT 포수 장성우의 사인미스로 인한 실책으로 더 추격을 하지 못하고 4번 타자 문보경과 5번 타자 오지환이 추가점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된 것으로 생각이 된다.
10월 5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경기의 결과는 6회 말에서 LG가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KT 포수 장성우의 실책. 내야진들과의 수비사인 미스로 인하여 추가점을 얻은 것이 LG의 마지막 점수였다. 4번 타자 문보경과 오지환이 추가점을 내는 발판을 만들지 못한 것이 패인의 원인인 것이다.
6회에서 동점 또는 역전까지 했다면 KT의 승리질주에 제동을 가하는 좋은 시점이 되었을 것인데, 위기를 넘긴 KT는 더욱더 수비와 구원투수, 마무리투수까지 완벽한 투구와 수비의 집중력으로 경기를 지배해 버렸다.
내일 10월 6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반드시 KT의 승리 가도에 브레이크를 한번 걸어줘야 하는 시점이다.
10월 6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경기결과
이제 쫓기고 급한 것은 LG트윈스가 되어 버렸다. 3위 LG트위스가 겨우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LG를 몰아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염갈량. LG 염경엽감독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가? 아니다. 아직 유리한 것은 LG가 유리하지만 마음만은 쫓기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KT의 경우 10월 1일 ~ 10월 5일까지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KT의 경기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10월 1일. SSG랜더스와 5위 결정전에서 3대 4로 물리치고 5위 확정. 포스트시즌에 진출
- 10월 2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1차전 승리.
- 10월 3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을 1대 0으로 승리하고 준플레이오프진출
- 10월 5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3대 2로 승리하고 1차전 승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의 경기는 5전 3승 선제로 진행이 된다. 이제 KT의 경우 매직넘버 2. 2승만 남겨두고 있다. 만약 3승을 하게 된다면 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과연, 가을마법은 계속 이어질까? 내일 경기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