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결과. 레예스 호투, 살아난 박병호! 백투백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호투로 단 1 실점을 내어주며 101개의 투수로 7회까지 마무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불펜에서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전에서 폭투로 인하여 삼성 분위기를 무너트린 임창민이 복수를 위해 불펜에 나선다.
10/25.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결과. 레예스 호투, 살아난 박병호! 백투백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은 투수전과 타격전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레예스의 호투와 KIA 라우어의 호투. 하지만, 삼성라이온즈는 3회 말 이성규의 홈런으로 팀의 분위기는 끓어 올렸다. 그리고, 매 순간순간 주장 구자욱은 고마움을 표하며 전체가 하나가 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김헌곤은 5회 초에 보여준 수비는 KIA의 추가 공격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7회 말에 보여준 김헌곤의 솔로홈런과 바로 이어진 박병호의 백두백 홈런은 이제 박병호가 살아나는 상황까지 만들었다. 오늘 경기로 인하여 박병호와 김영웅이 살아났다. 이로써 7회 말 4대 1로 3점을 리드했다.
하지만, 8회 초 다시 KIA 김도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대 2로 추격을 시작하는 KIA타이거즈. 포기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아쉬운 점은 또다시 김재윤의 폭투와 강민호의 포구실패로 인하여 실점을 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9회가 아직 남아 있다. 오늘의 승리는 확실한 듯하다.
10/25. 한국시리즈 3차전. 드디어, 삼성라이온즈 1승 확보.
정말 살 떨리는 경기였다. 오늘의 경기 MVP는 분위기를 끌어올린 아시아 전완근 이성규도 괜찮고, 살아난 박병호와 김영웅도 가능할 듯 하지만, 7회까지 1 실점 호투한 외로운 전쟁을 펼친 레예스가 될 것이다. 예상대로 레예스가 MVP가 되었고,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 김헌곤 역시 자질은 충분하다.
삼성의 불방망이를 예고한 이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마지막 경기 한국시리즈 4차전을 잡아 낸다면 분명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희망은 충분히 가능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서스펜디드경기로 인하여 승리를 놓친 원태인이 한국시리즈 4차전에 출전하면 승리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
10/26.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라이온즈 2승 2패. 한국시리즈 우승의 균형을 맞추다.
10/25.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드디어 1승을 거둔 삼성라이온즈. 이 기세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에이스 원태인을 출격시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둘 것이다. 상대인 KIA의 경우 다시 한번 네일을 출격시킨다. 상대팀이지만 네일의 스플릿트 투구는 정말 명품 투구인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제 살아난 김지찬. 박병호. 김영웅은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맏형 강민호와 김헌곤의 선전이 예상된다. 그리고, 구자욱의 출전도 예상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