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포스트시즌, 10월 2일 개막.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시작으로 가을야구가 시작된다고 KBO에서 공식확정하였다. 하지만, 아직 5위 팀이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 KT 또는 SSG의 접전으로 최종 공동 5위가 되면 순위 결정전을 한번 더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2024 KBO 포스트시즌, 10월 2일 개막. 와일드카드결정전.
KBO의 공식발표는 9월 25일. 10월 2일 개막을 알려왔다. 물론, 시작은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운영방식에 대한 내용을 알려왔다. 이 부분을 세부적으로 확인해 보기로 한다.
와일드카드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 4위 두산베어스.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는 뜻이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 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 승제로 열린다.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고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진행한다.
※ 순연이란, 차례로 기일을 늦춤을 말한다.
※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의 일정은 최대 경기수에 대한 일정을 수립했기에 빨리 경기가 종료된다면 시간을 벌 수 있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도 있다. (EX. 와일드카드 결정전 - 최대 2일이지만 4위의 승리로 1경기로 종료될 수 있다)
2024 KBO 포스트시즌 경기운영방식
프로야구포스트시즌 경기운영방식은 앞서 말한 경기대진표에 따라 이루어진다. 하지만, 변수는 늘 존재하는 법. 그래서, 몇 가지 룰을 정해놓았다. 먼저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다음 날이 동일 대진이라면 그날 경기 이전에 진행되고,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이면 그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서스펜디드(Suspended)란, 연기되는 경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