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프로야구 삼성 두산 전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프로야구팀 순위 2위 삼성은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그리고, 현재 부진한 4위 두산은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1위를 쫓아가기 위해서 부단히 움직이는 삼성. 두산과는 상대전적 10승 2패로 삼성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8월 20일. 프로야구 삼성 두산 전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삼성과 두산. 시즌 13차전. 각 팀과 16차전의 경기가 이루어지니 이제 거의 끝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1위 기아타이거즈를 쫓아가기 위한 사자의 몸부림. 그리고, 3위를 올라가기 위한 이승엽감독이 지휘하는 두산베어스. 먼저, 오늘 두 팀의 라인업을 먼저 알아보자.
삼성의 경우 선발투수는 8월 초 데뷔 첫 완봉승을 한 원태인이 나왔다. 타석은 1번 김지찬(중견수), 구자욱(우익수),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박명호(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김헌곤(좌익수), 이재현(유격수), 류지혁(2루수)으로 출전했다.
오늘 김영웅이 4번 타자로 나왔다.
그리고, 두산의 경우 발리조빅이 선발투수로 나왔고, 타석은 1번 정수빈(중견수), 제러드(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김재환(좌익수), 강승호(2루수), 김기연(포수), 김재호(유격수), 이유찬(3루수)으로 출전했다.
오늘 경기는 원태인과 발리조빅의 투수전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하지만, 투수는 아무리 잘해도 무승부다. 불방망이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잡히길 기대한다.
8월 20일. 삼성. 두산 전 시즌 13차전 경기 다시 보기
선취점은 기분 좋게 삼성이 먼저 이루어졌다. 2회 말 첫 타자 지명타자 박병호의 안타에 이은 디아즈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은 삼성이었다. 그리고, 김헌곤의 우익수 플라이로 2루 박병호가 3루까지 가고, 8번 타자 이재현이 해결했다. 그의 안타로 박병호가 홈으로 들어와 1대 0으로 선취 득점을 했다.
하지만, 삼성이나 두산에서 1점 승부는 드물다.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더 내야만 한다. 계속되는 투수전이었다. 원태인과 발리조빅은 예상대로 타자에게 연속 안타는 없었다. 그리고, 6회 말 양 팀 모두 구원투수를 내기 시작했다.
- 두산 구원투수 : 최지강
- 삼성 구원투수 : 최지광
그리고, 7회 말에 다시 최지강을 대신해 이병헌을 투입한 두산. 첫 타자 류지혁을 몸에 맞는 볼로 내주며 삼성의 다시 기회를 잡게 된다.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류지혁은 2루로 진루. 1사 2루에서 해결사는 강민호였다. 강민호는 안타를 쳐 류지혁을 홈으로 불려 들어 2대 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두산의 공격은 8회에서 시작했다. 김재호는 볼넷으로 골라나가고 이유찬의 안타로 1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리고, 삼성의 투수는 임창민에서 이상민으로 교체하고, 정수빈을 땅볼로, 제러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럼. 약속의 8회에서 삼성이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삼성은 첫 타자 박명호가 볼넷으로 골라나가고, 디아즈가 2루타 장타를 쳐 박병호의 대주자인 김현준을 불려 들여 3대 0으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기회는 더 있었지만, 살리지 못하고 1점에 그쳤다.
9회 초 두산의 마지막 공격은 양의지의 시작이었다. 이것을 김지찬이 펜스와 부딪쳐 가면 잡아내 안타를 도둑맞았다. 정말 부상이 없는 것이 다행이다. 몸 사리지 않는 김지찬의 호수비로 두 명의 타자 역시 범타로 정리하며 3대 0 리드를 지켜며 삼성은 승리했다.
삼성 4연승 질주~!
8월 30일. 프로야구 경기결과 팀 순위.
삼성의 4연승의 질주. 그리고, 다행인지 3대 1로 이기고 있던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가 되어 버린 행운까지 잡아 버린 삼성 라이온즈. 이제 삼성은 하늘까지 도와주는 상황인 것인가? 그리고, 11연패를 벗어나려는 NC 다이노즈의 절실함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역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상태다.
이제 5게임 차다. 반 게임 줄였다. 그리고, 이제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11승 2패다. 내일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여 1위로 가자! 삼성라이온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