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프로야구 일정 및 KBO 프로야구팀 순위. 아~ 어제 삼성의 아까운 패배였다. 선발투수 코너가 마운드 문제로 무너지면서 팀 분위기가 엉망이 되면서 게임을 두산에게 내주게 되어 아까운 심정이다. 똑같은 조건의 마운드임에 코너가 조금은 프로답지 못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드디어 NC 다이노스가 11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8월 22일. 프로야구 일정 및 KBO 프로야구팀 순위.
8월 22일. 역시 무더운 날씨다. 특히, 태풍 종달이가 약해져서 비는 오지 않지만 습도가 굉장히 높아 선수들이나 관중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습해도 너무 습하다. 특히, 삼성의 제2구장인 포항야구장의 온도는 35도까지 올라 인공잔디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는 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오늘의 프로야구 경기의 일정을 알아보자. 프로야구 경기장과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 잠실구장 : SSG 랜더스(5위) VS LG 트윈스(3위)
- 선발은 SSG 송영진 vs LG 최원태의 대결.
- 수원구장 : 키움 히어로즈(10위) VS KT 위즈(6위)
- 선발은 키움 정찬헌 vs KT 조이현
- 광주구장 : 롯데 자이언츠(8위) VS 기아 타이거즈(1위)
- 선발은 롯데 반즈 vs 기아 김도현
- 포항구장 : 두산 베어스(4위) VS 삼성 라이온즈(2위)
- 선발은 시라카와 vs 삼성 황동재
- 청주구장 : NC 다이노스(9위) VS 한화 이글스(7위)
- 선발은 NC 하트 vs 한화 와이스가 등반한다.
8월 22일 기준. 프로야구팀 순위 - KBO 포스트시즌 진출 예상팀
KBO 리그가 막바지에 들면서 어느 한 경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는 상황이다. 5위~8위까지는 가을야구 즉.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기 위하여 기를 쓰고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서로의 게임차는 3경기 밖에 나지 않는다. 물론, 9위와 10위의 NC와 키움 역시 포기는 하지 않고 있을 것이다. 아직 게임이 30경기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위권의 경우 조금은 상황이 다르다. 오늘 만약 기아가 승리한다면 70승 고지에 오르는 것이다.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은 조금 오른 것 같다. 하지만, 롯데가 잡아준다면 그 의미는 굉장히 클 것이다. 소견상 78승 ~ 80승 고지에 올라서는 팀이 정규시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니, 기아의 경우 가능성이 제일 크다.
하지만, 삼성(2위), LG(3위) 역시 아직 경기수가 28경기나 남아 아직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역시 먼저 70승 고지에 먼저 다다르는 자가 2위가 될 가능성이 많다. 연승이 그만큼 중요한 시기가 된 것이다. 1위 기아의 경우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NC와 키움의 10위 꼴찌 경쟁도 볼만하다. 단, 1 게임차로 한 경기 때마다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다분하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 가을야구로 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는 분명하다.
2024 KBO 포스트 진출 예상 팀 및 포스트 경기 예상.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조심하게 생각해서 예측을 하게 되면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을 듯하다. 1위는 기아. 나의 예상은 1위 삼성라이온즈이지만, 조금 뒷심이 부족해서 겨우 2위를 마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3위. 4위는 두산이다. 그리고, 문제의 5위. 즉, 와일드카드의 주인공 팀은 한화가 올라온다면 기적이고, SSG, KT 또는 롯데가 올라올 가능성이 다분히 보인다.
제일 먼저 이루어지는 와일드 카드전. 두산(4위)과 SSG(5위)와의 경기. 와일드카드는 5위 팀이 한게임이라도 무승부나 패하게 되면 게임은 끝난다. 2경기 연속으로 승리한다면 SSG가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영광을 얻는다. 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8월 22일 기준 두산과 SSG의 경기 상대전적은 6승 9패로 SSG가 월등하게 유리한 면은 있다. 그래도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럼, 이제 준플레이오프를 예상해 보자.
- 두산 vs LG 전이 5전 3승 제로 진행이 된다.
이 팀의 상대전적은 7승 6패로 LG가 우세다. 이건 내 예측대로 LG가 승리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만큼 두산은 지쳤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산은 가급적 5게임을 다 치르는 것이 삼성에게는 굉장히 유리하다. LG를 최대한 힘을 빼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 대망의 플레이오프는 삼성 vs LG 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가전 대기업 구단의 싸움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역시 5전 3승 제로 진행이 된다. 여기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두산과의 경기에 따른 LG의 경기력 차로 가름이 될 것이다. 삼성의 입장은 최단 승부를 내야 기아와 한판 승부가 가능할 것이다.
삼성이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기 위해서는 LG와 내리 3승이 필요하다. 체력과 선발투수 등 마운드 운영 때문이다. 길면 길수록 기아 타이거즈는 웃을 것이다.
대망의 한국시리즈. 기아 vs 삼성. 이번엔 지역 vs 지역의 경쟁이 될 것이다. 광주 vs 대구. 전라도 vs 경상도. 이제 지역감정은 많이 해소되었지만, 아직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시리즈의 경우 7전 4승 제로 이 역시 LG와 사투를 벌인 삼성에게는 단기간에 승리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는 하다.
그래서, 결론은 푸른 피~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하여 오늘부터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