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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by 야구의 전문가가 되어보자. 2024. 8. 28.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8월 27일 선발투수 코너의 빛나는 투구로 완봉승과 2연승을 하고 있고 있는 삼성. 상대전적은 이제 6승 6패로 동등하게 되었다. 하지만, 프로야구 정규시즌 2위 팀 삼성과 10위 팀 키움과의 전력으로는 삼성이 조금 앞선다고 봐도 될 것이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봐야 아는 것.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 삼성선발 이승민 VS 키움선발 이종민 맞대결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 삼성선발 이승민 VS 키움선발 이종민 맞대결

 

어제의 승리로 이어진 삼성의 2연승. 오늘 경기에서 3연승으로 1위와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키움의 경우 사실 가을야구에서는 좀 멀어진 상황이지만, 프로이기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늘 삼성과 키움의 시즌 13차전의 라인업을 알아본다.

 

 

 

삼성은 이승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조금 의외의 선발이지만, 경험을 키워야 하는 상황인듯하다. 타석은 1번 타자 김지찬(중견수), 김헌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박병호(1루수), 강민호(지명타자),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이병헌(포수), 안주형(2루수)의 타순으로 정했다.

 

구자욱 23호 홈런 2런포 작렬
구자욱 23호 홈런 2런포 작렬

 

 

 

키움 역시 선발은 이종민을 출전시켰다. 타순은 1번 이주형(우익수), 김혜성(2루수), 송성문(1루수), 최주환(지명타자), 고영우(3루수), 변상권(좌익수), 김건희(포수), 김병휘(유격수), 박수종(중견수)으로 타순을 정했다.

 

오늘의 경기는 난타전이 예상된다. 삼성의 선발 이승민과 키움의 선발 이종민은 아직은 조금은 부족한 신입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모른다. 슈퍼루키가 될 수도 있다.

 

 

8월 28일.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 승리투수 오승환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 승리투수 오승환

 

역시 예상대로 난타전이 된 듯했다. 키움 선발 이종민은 1회 초부터 김지찬에게 볼넷, 김헌곤의 안타, 구자욱의 연속안타에 박병호의 3점 홈런을 포함. 4대 0으로 리드를 했다. 여기에는 키움의 수비 실책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키움의 이종민 선발투수는 2회 초 김선기로 교체가 되었다. 이종민 투수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될 것이다.

 

 

1회초 박명호의 3점홈런 - 다시보기
1회초 박명호의 3점홈런 - 다시보기

 

 

 

키움의 아쉬운 수비 - 이종민의 힘을 빼놓다.
키움의 아쉬운 수비 - 이종민의 힘을 빼놓다.

 

하지만, 1회 말 키움의 역공도 대단했다. 2 아웃을 잡아 놓고, 키움은 송성문의 안타와 최주환의 볼넷 이후 고영우의 연속안타로 4대 1로 쫓아가기 시작하고, 만루위기까지 왔지만 다행히 1점으로 막아냈다.

 

 

 

2회 초 삼성은 또다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를 하고 김헌곤의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가 왔지만, 박병호와 강민호의 삼진과 이재현의 플라이 아웃으로 추가점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과연, 이번 위기를 잘 넘긴 키움은 다시 반전을 꽤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삼성 선발의 투수시 공이 빠진 모습
삼성 선발의 투수시 공이 빠진 모습

 

 

박병호의 실책으로 실점
박병호의 실책으로 실점

 

 

 

역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위기가 온다. 2회 말 투수 이승민이 공이 손에서 빠지면서 주자를 2루를 보내고, 그 잘하는 박병호가 수비실책으로 다시 1점을 내어주는 삼성. 하지만, 이재현의 놀라운 수비가 추가실점을 막아내고, 병살타로 만들어 삼성을 다시 살렸다.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현의 놀라운 수비력 - 병살타 만들어내다
이재현의 놀라운 수비력 - 병살타 만들어내다

 

3회부터는 투수, 수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듯 타격이 잠시 주춤하는 듯했다. 삼성이나 키움에서 3자 범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4회 초에 삼성의 김헌곤의 안타에 이어 구자욱의 23호 홈런, 투런포로 6대 2로 리드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승민은 내려오고, 끝판대장 오승환이 4회 말이 구원투수로 나왔다. 오승환은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역시 KBO의 살아있는 역사인 것이다. 오승환은 1이닝만 1군 사전점검인 상황인 듯했다.

 

 

5회 초에 삼성은 이병헌의 안타로 추가점을 내 7대 2로 5점의 리드를 이어갔다. 왠지 삼성의 승리가 확신이 되는 득점인 듯했다. 하지만, 키움의 5회 말 공격은 아주 매서웠다.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투수 최재흥의 공을 키움은 공략을 정말 잘하는 듯했다. 키움의 득점은 아래와 같다.

  • 이주형의 1점 홈런 : 7 vs 3
  • 김혜성의 안타와 김혜성의 투런홈런 : 7 vs 5

이후 최재흥이 강판당하고, 김태훈 구원투수가 나왔다. 하지만, 고영우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를 맞았지만 아웃카운터를 잘 막아. 7대 5로 2점을 리드하게 된다. 과연, 2점으로 막아낼 수 있을까? 분명 추가점이 필요할 것이다.

 

6회 말. 키움의 공격은 길게 이어졌지만, 삼성은 잘 막아냈다. 자~ 위기를 막았으면 다시 기회가 올 것이다. 오늘 난타전을 예상했고, 역시나 난타전으로 경기가 굉장히 길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7회 초 김지찬이 일을 냈다.

김지찬은 시즌 첫 3루타를 쳤다. 그리고, 주자를 다 불러들여 2점을 추가해 9대 5로 다시 4점을 리드하게 되었다. 이번에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면 삼성은 심하게 쫓겼을 것이다.

 

 

김지찬의 시즌 첫 3루타
김지찬의 시즌 첫 3루타

 

그리고, 이게 이번 경기의 마지막 득점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삼성의 마지막 투수는 김재윤이 나와서 9회 말을 지켜주었다. 삼성은 3연승을 이어가고, 키움은 2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야구 삼성. 키움 9대 5 삼성승리. 팀 순위의 변동은?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 프로야구팀 순위
8월 28일 프로야구 삼성. 키움전 경기결과 다시 보기 - 프로야구팀 순위

 

안타깝다. 삼성의 3연승에 조금이나마 KIA의 패로 1위와의 격차를 줄이고자 했지만, 최형우가 복귀된 KIA는 너무나 강한 것일까? 기아는 SSG를 만나 또 승리를 해서 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LG의 경우 KT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에서 져 버려 2위와의 격차는 벌어졌다.

 

이로 인하여 1위 기아와 2위 삼성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내일 경기도 오늘같이 해주기면 하자. 언젠가는 KIA도 패배는 할 것이다.

 

푸른 피~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