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프로야구 한화 롯데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5위 자리를 잡기 위해서 두 팀의 맞대결은 양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7위 롯데. 8위 한화의 시즌 12차전. 과연, 두 팀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특히, 한화의 경우 5연패로 더 이상의 연패는 가을야구의 꿈을 깰 수밖에 없다.
9월 13일. 프로야구 한화 롯데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두 팀 모두 가을야구를 위해 패한다면 가을야구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 두 팀은 그만큼 매 경기가 이제 마지막 경기인 것 같이 치열하게 치를 것이다. 이제 뒤를 볼 수가 없는 상황임에 두 팀 모두 절실한 심정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오늘의 라인업을 알아보자.
한화의 경우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나왔다. 타순은 1번 황영목(2루수), 하주석(지명타자), 페라자(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김태연(우익수), 장지혁(중견수), 이도윤(유격수), 최재훈(포수) 순으로 정했다.
그리고, 롯데는 박세웅이 출전을 했다. 양 팀 모두 에이스가 나온 것이다. 이 역시 막바지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상황인 듯하다. 타순은 1번 윤동희(중견수)를 시작으로 고승민(2루수), 손호영(3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나승엽(1루수), 정훈(지명타자), 박승욱(유격수), 서동욱(포수) 순으로 정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경기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이 결정된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다. 물론 남은 경기가 아직 있지만 매 경기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9월 13일. 프로야구 한화 롯데전 8대 4 역전승 다시 보기. 류현진 10승 달성
결론적으로 말하면, 류현진이 13년 만에 10승을 달성하며, 롯데에게 역전승을 했다. 한화의 가을야구의 꿈은 다시 지펴졌다. 초반 수비수의 연속된 실책으로 1 실점한 류현진은 흔들림이 없었다. 몇 번의 위기에서도 병살을 만들어내며 매 이닝을 소화해 냈다. 그리고, 투수전으로 5회까지 소화를 했다.
이대로 끝이라면 류현진은 패전 투수로 몰릴 수가 있었지만, 6회 초 한화의 공격은 류현진을 도와주었다. 바로 2 득점을 하면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주며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 주었다. 그 과정은 이러했다.
- 최재훈 9번 타자의 안타
- 황영목 1번 타자의 연속안타
- 하주석의 진루타
- 그리고, 페라자의 안타로 1 대 1 동점을 만들었다.
- 역전은 4번 타자 노시환의 안타로 2 대 1 역전!
그리고, 이어지는 7회 초 한화의 공격은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류현진의 10승을 확실시했다. 패라자의 투런포를 포함 5 실점을 한 것이다.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박세웅이 2 아웃까지 잡은 상황에서 롯데 유격수 박승욱의 실책으로 시작되었다. 이렇게 한 순간 롯데는 무너져 버린 것이다.
이렇게 7회 초 5 실점으로 7대 1로 끌러가던 롯데는 7회 말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3점에 그쳤고, 9회 초 한화는 다시 1 득점을 하여 결국 8대 4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류현진은 13년 만에 10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9월 13일. 2024 프로야구팀 순위. 포스트진출팀은?
한화의 승리로 한화는 다시 가을야구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리 녹녹한 상황이 아니다. 무조건 연승이 필요한 상황. 롯데의 경우 아직 경기가 13경기가 남아 있어 다른 팀보다 많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것 외에 유리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롯데는 가을야구가 힘들 것으로 판단이 된다. 하지만, 아직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
2024 프로야구팀 순위현황을 볼 때. 1위 KIA타이거즈는 매직넘버 5. 이제 5경기를 승리한다면 다른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그리고, 2위 삼성라이온즈. 2위와의 격차가 6경기가 나서 거의 굳혀졌다고 생각이 된다.
푸른 피 삼성 라이온즈 포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