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프로야구 우천취소? 두산 LG는 더블헤더 한다. 가을장마가 이런 중요한 시기에 내려 대구. 광주는 프로야구 우천취소가 유력하게 되었지만,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더블헤더 경기는 이루어진다. 수도권에서는 날씨가 흐르지만 비는 오지 않는 상황이라 다행인 듯하다.
9월 21일. 프로야구 우천취소? 두산 LG는 더블헤더 한다.
오늘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잠실경기는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포스트시즌을 3위로 진출하느냐? 4위로 진출하느냐? 에 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포스트시즌의 3위와 4위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우승 배당금부터 어디까지 진출이 가능할지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이 분의 경우 아래에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한다. 암튼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임에는 모두가 다 알 것이다.
먼저, 두산은 선발투수를 곽빈을 내세웠다. 그리고, 1번 타자 정수빈(중견수), 허경민(3루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제러드(좌익수), 이유찬(2루수), 김재호(유격수), 조수행(우익수)으로 타석을 정했다.
LG의 경우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정했다. 타순은 1번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구본혁(2루수)으로 타석을 정했다.
과연, 더블헤더 1차전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까? 삼성은 어부지리로 매직넘버 1을 완성할 수 있을까? 이승엽감독이 삼성을 도와줄 수 있을까?
9월 21일. 프로야구 더블헤더 LG. 두산 1차전 경기결과 14 : 7. 두산 승리.
경기는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것 같았다. 초반에 변수로 인하여 LG트윈스의 경우 패배를 자처한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끈질긴 LG의 추격을 뒤로하고 한 번도 역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로써 두산은 LG를 1경기차로 바짝 쫓아왔다. 더블헤더의 첫 경기의 패배원인은 1회 초에 LG선발 에르난데스의 허경민의 헤드샷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마운드가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두산과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순위가 바뀔 수 있다.
1회 초 만루의 경기에서 4점을 획득한 두산은 리드를 이어갔다. LG의 오지환의 10호 투런포를 날렸지만, 두산에게는 양석환이 있었다. 양석환의 경우 오늘 경기에서 6타점을 몰아쳤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9월 21일. 프로야구 경기결과 팀 순위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그리고, 두산의 경우도 이제 3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LG의 경우 생각하기도 싫은 5위 또는 가을야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질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