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1차전 시구는 뉴진스 민지. WC 2차전 시구는 강기영. 10월 2일 정말 귀여운 모습으로 잠실야구장에 나타난 시구자는 두린이 시절을 보낸 뉴진스 민지가 완벽한 시구를 하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두산이 경기에서 패해서 다소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응원만큼은 정말 잘한 민지였다. 오늘 10월 3일 개천절 WC 2차전 시구는 강기영이 한다고 한다.
WC 1차전 시구 뉴진스 민지. WC 2차전 시구는 강기영.
WC 1차전 시구는 뉴진스 민지는 너무 귀여운 모습에 경기 내내 두산을 응원하며 카메라에 잡혀 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WC 2차전 시구 역시 조금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배우 강기영이 한다고 한다. 아쉽다. 여자아이돌 우기나 좀 귀여운 연예인들을 초대하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경기가 제일 중요하니 강기영의 시구를 기대해 본다.
내가 아는 강기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내 눈에 들어왔다. 드라마나 연예계 쪽은 별 관심이 없는 나까지 아는 연예인이라면 유명한 것은 분명하다. 분명히 두산의 팬이었을 것이다.
강기영은 인터뷰에서 "두산에서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두산이 반드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잘 던지겠다"라고 밝혔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은? KT. 두산?
모든 야구전문가들이 와일드결정전 KT와 두산의 경기가 1게임으로 두산의 승리로 점을 쳤다. KT의 경우 매 경기 총력을 다해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그리고, SSG와 5위 결정전까지 치르면서 체력적 한계가 왔을 것이라는 점을 크게 부각을 했다. 하지만, 어제의 경기력은 KT가 완벽하게 잡았다. 쿠에바스의 완벽한 투구에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은 것이다.
역시, 기회가 왔을 때 팀 베팅이 중요한 것이다. 오늘은 과연 경기가 어떻게 될까?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은 두산이 될까? KT가 될까?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기 중인 LG트윈스는?
현재 프로야구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한 LG트윈스는 과연 어느 팀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까? 물론, KT가 올라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LG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전을 먼저 준비할 것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를 승리를 하고, 세 번째 경기에서는 선수들 체력안배를 위해 1.5 군진들 선수를 배치할 것이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은 두산이 될 가망성이 많다. LG의 경우 모든 변수를 고려하며 경기를 보고 있을 것이다. 과연, WC 2차전. 와일드카드결정전 2차전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