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연승2 김태군 1군 복귀, 강민호는 지명타자~! "김태군 몸 상태가 괜찮다더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전을 앞두고 엔트리변동을 설명했다. 이날 삼성은 투수 장필준과 이재희를 퓨처스리그로 보내고 빈자리에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와 포수 김태군을 콜업했다. 김태군의 1군 복귀 눈에 띄는 점은 포수 김태군의 1군 복귀다. 그는 지난 15일 급성 간염으로 입원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보름 동안 건강을 회복했고, 퓨처리리그 3경기 타율 0.714(7타수 5안타)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1군에 합류했다. 박진만 감독은 "포수 쪽에 한 명이 필요했다. 몸상태가 괜찮다더라. 그는 26일 , 27일 퓨처스리그에 출전했고 당분간 관리를 해줘야 한다. 앞으로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나설 경.. 2023. 4. 28. 삼성라이온즈 3차전, 한화전. 7대6 역전승. 하이라이트 보기 삼성라이온즈 홈런 타자 '킹'동엽이 쾌조의 시즌 스타트를 끊고 있다. 2020 시즌 20 홈런을 쳐낸 뒤로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동엽은 올해는 시작부터 '뭔가 해낼 것만 같다'는 기대감을 던져주고 있다. 그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자신의 시즌 마수 걸리 홈런이자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삼성라이온즈 3차전, 한화전 삼성이 0대 3으로 뒤진 3회 말, 선두타자 '특급신인' 이재현의 깜짝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됐다. 이어 구자욱의 안타와 한화 수비실책등이 나오면서 2사 주자 2, 3루 상황에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오재일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초구에서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파울라인 폴대를.. 2023.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