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vs LG 경기결과. 구자욱 부상! 우천으로 인하여 플레이오프 일정이 바뀌면서 오늘 10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2차전의 승리는 양 팀에게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삼성의 경우 1차전을 승리로 가져왔지만, 플레이오프 일정변경으로 인하여 빠른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1회 말부터 발생한 구자욱의 예기치 못한 부상은?
10월 15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vs LG 경기결과. 구자욱 부상!
플레이오프 2차전의 라인업을 보면 LG는 선발 엔즈에서 손주영으로 교체를 했고, 타순은 1번 홍창기(우익수)를 시작으로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김범석(지명타자)의 순으로 정했다.
삼성라이온즈의 경우 기존대로 원태인을 선발로 내보냈으며, 1번 김지찬(중견수), 김헌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박병호(지명타자), 강민호(포수),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전병우(2루수)로 출전을 시켰다.
오늘의 1차전 대비 양 팀 모두 라인업이 조금씩 변경이 되었다. 과연, 오늘의 선취점은 어느 팀에서 만들어질까? 선취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그리고, 오늘은 몇 개의 홈런이 나올지도 궁금한 상황이다.
10월 15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팀은 어느 팀이 될까?
선취점은 LG에서 먼저 나왔다. 2루수 전병우의 약간의 에러 아닌 에러로 인하여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만약 병살타로 유도가 되었다면 경기의 흐름은 다르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1회 말 구자욱의 안타와 도루. 그리고, 르윈 디아즈의 안타로 인하여 바로 따로 잡았다.
하지만, 2루로 도루하는 구자욱은 무릎 쪽 다리를 다치며, 부상을 입은 듯했다. 르윈 디아즈의 안타에 정상적 주루플레이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리를 절뚝이며 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1회의 경기는 모두 마친 상황에서 2회 초에 이성규를 우익수로 투입하면서, 김헌곤을 다시 좌익수로 선수교체를 이루어냈다.
플레이오프 2차전 및 포스트시즌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구자욱의 부상은 삼성라이온즈의 큰 타격을 입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 경기 역시 이 흐름에서 어떻게 될지. 위기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2회에 들어서면서 구자욱의 부상과 더불어 선발 원태인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운 상황이다.
※ 구자욱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선수보호차원으로 교체를 이룬 것으로 되었다. 구자욱은 반드시 출전이 필요한 삼성의 중요한 자원이다. 구자욱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2회 초 원태인은 자신의 힘으로 무실점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2회 말 김영웅의 역전 홈런으로 2대 1로 2회 말까지 정리가 되었다.
10월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의 중요성.
삼성의 경우 2연승 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3. 4차전을 치르며 1승을 이루고 빠른 한국시리즈 진출이 필요하다. 그만큼 휴식이 필요한 것이고, 오늘 부상을 당한 구자욱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벌어놔야 하는 상황이 더 절실해져 버린 삼성라이온즈다.
그리고, LG의 경우 2연패라는 것은 플레이오프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는 3선 승제라 2승을 먼저 잡는 팀이 우위에 서는 것은 확실하다. 플레이오프가 이렇게 일정이 변경되면서 제일 유리한 것은 KIA타이거즈가 제일 유리하다.
KIA타이거즈의 경우 이미 통합우승을 생각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