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KT위즈 프로야구 경기결과포스트시즌 하이라이트 몰아보기. 10월의 KTwiz의 팀 이름과 같이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KT 이강철감독의 강철매직이 KBO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프로야구포스트시즌기록들을 확인하고, 10월 1일~ 10월 5일까지의 경기를 정리해 본다.
10월 KT위즈 프로야구포스트시즌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몰아보기.
KT의 엄청난 가을야구의 시작은 10월 1일. 5위 결정전에서 포스트시즌의 열망을 보여준다. 프로야구정규시즌에 마지막에 공동 5위로 올라온 SSG랜더스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여기서, KT의 마법은 시작되어 버린 것이다. 경기의 결과는 8회 말 로하스의 쓰리런 홈런으로 SSG랜더스의 김광현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어 버렸다.
SSG랜더스를 물리친 KT는 바로 10월 2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의 개막전인 와일드카드결전 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야구전문가들은 두산의 우세를 점쳤다. 바로 선수들의 체력적 부분에 대한 고려와 두산의 투. 타의 저력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10월 2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개막. WC 1차전. 2차전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10월 2일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지만 담담했다. 두산의 선발인 곽빈을 공략한 KT는 볼넷과 연속안타를 몰아쳐 4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어 버렸다. 그에 반에 프로야구정규시즌에 부진했던 KT의 선발 쿠에바스는 6회 말까지 두산의 공격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하면 와일드카드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의 열기는 매 경기 매진이라는 가을야구에 대한 프로야구팬들의 열기까지 물어 익어가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10월 3일. KT와 두산의 운명의 와일드카드 2차전. 여기서, KT는 KBO 최초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반면에, KT의 제물이 되어버린 이승엽감독은 '이승엽 나가', '이승엽 경질설'까지 나오는 불운을 맞이했다. KT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한 점수는 단 한 점으로 충분했다. 두산의 물방망이와 선수들의 부진이 팬들을 너무 아쉽게 만들어 두산은 프로야구포스트시즌 가을야구의 마지막을 단 2 경로 끝낸 것이다.
이번에도 로하스의 2루타로 시작해서 강백호의 안타로 1점을 낸 6회 말이 결승점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이게 결승점이라고 생각한 야구팬들은 없었지만, 두산의 침묵은 이어갔고, 와일드카드 1차전에 쿠에바스에 이어 외국인 투수 벤자민의 호투는 눈 부셨다.
그리고, 로하스의 강한 어깨로 두산의 양석환의 홈쇄도를 막아냈다.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KT의 승리는 계속된다.
10월 5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 KT와 LG의 경기에서는 다시 KT가 승리하였다.
두산과 같이 무능하게 끝나지 않은 경기였지만, LG로써는 아쉬운 경기임에는 틀림없다. 6회 KT 포수 장성우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단 1점밖에 내지 못하는 불운은 LG를 패배의 길로 몰아간 것이다.
KT의 마운드는 이번에는 고영표로 내국인 투수를 기용했고, 데일리 MVP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KT의 4번 타자 강백호의 안타와 문상철의 투런 홈런으로 끝까지 리드를 이어가며 경기를 지배해 버린 KT.
오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마저 KT가 승리로 가져간다면 LG는 엄청난 위기에 몰리게 되고, KT는 여유로운 상황에 놓인다.
과연, KT의 마법은 언제까지 이루어질까? 플레이오프에서 삼성라이온즈를 만나게 될까? 이건 선수의 기량과 승리의 여신이 도와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드라마나 영화를 써도 힘든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KT w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