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LG전 경기결과? 한국시리즈진출? 삼성의 이제 한국시리즈진출을 위하여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2차전 1회 말 구자욱의 도루시 발생한 부상(왼쪽무릎인대파열)으로 인하여 일본에서 치료 중에 있고, 10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오늘 구자욱을 대신 출전한 선수는 윤정빈으로 보인다. 오늘 선발 황동재는 초반을 잘 버틸 수 있을까?
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LG전 경기결과? 한국시리즈진출?
과연, 삼성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3차전을 승리로 가져와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할까? 아니면, 낭떠러지에 있는 LG의 승리로 4차전까지 경기를 하게 될까? 삼성의 입장에서는 오늘 승리로 한국시리즈(KS) 전 3일간의 휴식을 원할 것이다. 그리고, 구자욱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발이 조금은 불안한 상황이다. 그 불안한 상황은 타선에서 먼저 선취점을 내는 것이며, 호수비로 황동재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방법 밖에 없다.
오늘 양 팀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의 경우 예정대로 선발은 황동재가 나왔다. 타순은 역시 1번 김지찬(중견수)을 시작으로 김헌곤(좌익수), 윤정빈(우익수), 디아즈(1루수), 박병호(지명타자),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이재현(유격수), 류지혁(2루수)으로 출전을 시켰다. 아마 포수 강민호가 리더를 잘해주면 황동재도 분명 승산은 있다고 본다.
LG의 경우 에이스 임찬규를 출전시켰고, 타순은 1번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지명타자)로 나섰다.
삼성의 한국시리즈진출을, LG는 4차전을 원하는 경기
준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접전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힘없이 경기를 내준 LG. 역시, 포스트시즌은 체력전인 것이다. 그러므로 삼성의 경우 경기를 끝내고 다시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일 것이다. 변수(우천경기취소)에 변수(구자욱 부상)로 머리가 복잡해지고 전력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반대로, LG의 경우 오늘 경기를 놓치게 된다면 2024 프로야구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그것을 원하는 선수와 코치진들은 없다. 그러기에 있는 힘을 쥐어짜서라도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삼성의 승리는 LG의 추격을 애초에 막아서는 방법밖에 없다. 그런 방법은 선취점과 타선의 지원으로 선발 및 구원투수의 지원을 해주는 방법밖에 없다. 삼성의 불펜이 약한 것은 삼성이 더 잘 알고 있기에 그런 점에서 계속해서 3~4점의 리드를 해가야 할 것이다. 오늘의 승리는 삼성에게는 한국시리즈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한국시리즈일정변경. 삼성의 플레이오프결과에 따라 한국시리즈예매시점변경.
삼성라이온즈가 3차전 또는 4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한다면 한국시리즈는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10월 14일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가 순연되면서 10월 15일에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쳐 기존의 일정으로는 5차전까지 플레이오프전이 이루어질 경우 10월 20일 일요일까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기존 한국시리즈 1차전 일정. 10월 21일 월요일의 경우 이동시간 1일이 부족하기 때문에 10월 22일 화요일 경기를 갖게 된다. 그러나, 삼성의 경우 휴식은 단 하루일 뿐이다. 그것조차 이동시간을 고려한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은 가장 좋은 것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그럼, 3일간의 휴식과 더불어 구자욱의 복귀 후 점검할 수 있는 시간까지도 벌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오늘 삼성은 플레이오프를 종료하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것인가? 아니면, LG에게 발목을 잡혀 4차전까지 가게 될 것인가? 그 결과는 잠시 후 18시 30분에 시작한다.
삼성라이온즈 파이팅~ 푸른 피! 삼성라이온즈. 잠실구장에 엘도라도를 울려 퍼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