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데일리 MVP는 누가 될까? 2024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이 이제 5경기째 접어들고 있다. 10월 2일. 와일드카드결정전 1. 2차전과 10월 5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6일 2차전을 진행하고 이제 포스트시즌도 중반으로 흘려가고 있다. 이때까지의 결과를 확인하고 포스트시즌 MVP를 확인해 본다.
10월 8일. 프로야구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데일리 MVP는?
이변의 시작은 10월 2일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에서 시작되었다. 바로 4위 두산과 힘겹게 가을야구에 막차를 타고 올라온 KT와의 대전에서 야구전문가들의 전망은 두산의 우세. WC 1차전을 두산의 승리로 점치고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경기를 예단했지만, 결과는 완벽하게 빗나갔다. 와일드카드 1차전의 MVP는 KT위즈 선발투수 쿠에바스에게 돌아갔다.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무사사구로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삼진 9개를 잡으며, 두산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10월 3일. 와일드카드 2차전. 역시 야구전문가들은 10월 1일(5위 결정전), 10월 2일.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그리고, 10월 3일 2차전 경기까지 가을야구의 총력전을 3일째 치른 KT의 체력적 문제로 인하여 두산의 승리를 장담했었지만, 그 역시 빗나가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이승엽 감독의 무능을 탓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실 누가 누굴 평가하는지 조금 의아한 상황이다. 자신 역시 전문가임에도 두산을 승리 점쳤으면서 말이다. 사람들은 남을 평가하기를 너무 좋아하는 듯하다.
암튼 2차전의 데일리 MVP는 역시 선발투수 벤자민. 벤자민은 10월 3일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 6K. 3 피안타로 호투하였다.
10월 5일 준플레이오프의 시작. KT vs LG 1차전과 2차전 데일리 MVP는?
전문가들의 예측은 또 빗나갔다. KT가 준플레이오프의 1차전을 승리로 가져오며 기존은 모든 데이터와 2024 정규시즌의 상대전적은 그저 참고자료로 만들어 버렸다. KT가 또 승리를 해 버린 것이다. 개인적으로 문상철이 투런 홈런으로 MVP가 될지 알았지만, 또 선발투수 고영표가 4이닝 동안 땅볼 타구 8개를 만들어내 승리의 토대를 쌓아 데일리 MVP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 3경기동안 KT의 3연승. 그리고, MVP가 전부 선발투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KT의 연승으로 제지하 LG. 10월 6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7대 2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의 MVP 역시 LG 선발 임찬규에게 돌아갔다.
10월 8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MVP는 어느 팀 누구에게 돌아갈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경우 KT는 다시 벤자민이 선발로 출전을 하고 LG의 경우 최원태를 선발로 출전한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선발투수전이라고 생각을 해도 될 것 같다. 과연,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만나서도 그렇게 될까? 반면에 투수 및 불펜이 불안한 삼성은 조금 긴장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코너 역시 아직 부상에서 완벽하지 않고, 오승환은 요즘 오패환으로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은 투수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