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LG전, 삼성 한국시리즈진출할까? 삼성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2연승을 이어가다 어제 10/17일 1대 0으로 LG에게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얻어낸 수익은 있었다. 황동재의 선전과 불펜 마운드의 견고성을 확인되었지만, 기회가 왔을 때 타석의 침묵에 LG에게 패하고 말았다.
1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LG전, 삼성 한국시리즈진출할까?
어차피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10월 17일 경기는 테스트하는 경기였음을 보여주는 것이 선발을 황동재를 출전시키는 것이었다. 박 감독의 경우 플레이오프 1차 전시 4차전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단언을 했다. 1차전은 레예스를, 2차전은 원태인을 투입하여 2승을 거둔 삼성은 3차전은 신인 황동재를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엄청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3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호투를 했다.
하지만, 5회 구원투수 이승현이 볼넷으로 시작한 위기를 자초하고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어주었다. 하지만, 1점이 마지막 점수가 될지는 아무도 몰랐다. 나름 삼성의 불펜도 잘 막아낸 상황을 박진만 감독은 만족을 할 것이다.
디아즈의 홈런성 파울, 윤정빈의 홈런성 타격을 홍창기가 잡은 것, 김영웅의 3루타가 못내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충분히 LG의 불펜에 힘을 뺏다. 그것으로 만족을 하자, 원래 LG의 마지막 경기는 4차전이었다.
10월 18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삼성의 한국시리즈 목표
10월 14일 우천이라는 변수로 인하여 10월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엄청난 전력손실(구자욱부상)을 만들어버린 삼성. 이 두 변수로 2차전은 다행히 위기를 넘기고 2승을 해서 삼성은 어제의 경기는 내줘도 될 수 있었다. 사실 삼성에서는 황동재외 다른 선발투수는 없었다. 코너의 부상으로 인하여 삼성의 불펜은 늘 불안하다. 그것을 보완해 주는 것이 타격인데 오늘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5차전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오늘 10월 18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키고, LG는 엔스를 등판시킨다. 외인들의 맞대결인 것이다. 우천으로 인하여 레예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도 사실이다. 남은 것은 삼성의 선취점이다.
오늘 경기를 마무리해야 충분한 휴식과 구자욱의 일본치료도 마무리하고 복귀한다면 한국시리즈 1차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5차전까지 간다면 LG와 삼성의 조건은 LG에게 더 유리하게 된다. 불펜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 문제는 한국시리즈까지 계속 있어갈 것으로 생각이 된다.
삼성 vs KIA, 한국시리즈 일정 및 예매일정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마무리한다면, 한국시리즈일정은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10월 21일 월요일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한국시리즈 예매일정은 10월 20일 오전 10시로 예상이 된다. 예매 시에는 1차전 ~ 7차전까지 1시간 차이를 두고 예매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2024 프로야구포스트시즌의 모든 경기가 그렇게 예매가 진행되었다. 야구팬으로 삼성의 경기를 단 한 경기라도 더 보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5차전은 LG나 삼성에게 무리한 경기임에는 틀림없다. 더구나, LG는 준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해왔고, 내리 10경기를 하게 되는 것이고, 삼성의 경우 한국시리즈 7차전을 소화하기에 휴식시간이 너무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삼성이 만약 5차전 10월 20일까지 경기를 한다면, 한국시리즈의 일정도 순연되어 10월 22일 화요일 1차전을 맞게 된다. 삼성의 이동시간 1일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선수들이 피곤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진다.
이렇게 한국시리즈 1차전이 순연되면 10월 22일 화요일 1차전을 맞게 되고, 그렇게 되어도 예매시간은 애매하게 된다.
이 기점으로 예매가 시작될 수 도 있다. 한국시리즈진출팀이 확정되어야지만 예매가 시작하기 때문이다. 삼성라이온즈의 경우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고 전열을 다시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